디자이너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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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가서 이런것도 한다! 동네술집 편~디자이너의 여행/오사카 design 2010. 12. 19. 10:27
HOW TO TRAVEL SINCE PEOPLE GO EVERYWHERE NOWADAYS, THERE IS ONLY THE WAY LEFT HOW TO TRAVEL. WHAT CAN BE MY OWN TRIP? HOW WOULD IT BE A PLEASANT & UNIQUE JOURNEY? I SUGGEST 3 THINGS THAT I EXPERIENCED. HOPE TO ENJOY IT. 오사카에서 동네술집을 가보다. START 편의점이나 백화점 떨이 상품 안주에 질린 나는 이자카야에 가보기도 했다.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동네 술집의 안주가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었기 때문. 어덜트라서 이자카야에 출입할 수 있거늘, 많이 비쌀까? 먼저 뭘 시켜야 하지? 등 이런저런 걱정이 앞섰다. 저녁 8시, 텐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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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가서 이런것도 한다! 동네미용실 편디자이너의 여행/삿포로 2010. 12. 18. 18:11
HOW TO TRAVEL SINCE PEOPLE GO EVERYWHERE NOWADAYS, THERE IS ONLY THE WAY LEFT HOW TO TRAVEL. WHAT CAN BE MY OWN TRIP? HOW WOULD IT BE A PLEASANT & UNIQUE JOURNEY? I SUGGEST 3 THINGS THAT I EXPERIENCED. HOPE TO ENJOY IT. 삿뽀로에서 동네미용실을 가보자 미용실 공략 전제조건은 일단 약간의 일본어, 깡, 그리고 쿠폰☆!! 삿뽀로의 물가가 일본내 다른 지역보다 싸고, 미용실을 정찰제로 운영하는 만큼, 쿠폰북의 할인된 SET메뉴를 팍팍 이용하는게 좋다. 파마+컬러. 파마+컷트 세트 이런 식으로 되어 있고 08년도 당시 이런 세트가 6천엔-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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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에서는 어디에 묵을까?디자이너의 여행/스코틀랜드 for music 2010. 11. 16. 09:33
머문 곳 ● Premier inn 82 Lauriston Place, Edinburgh, EH3 9DG T: 0871 527 8366 / Adult : Room + meal = £21 Lauriston Place에 위치한 프리미엄 인이란 숙소는 아담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방은 넓지 않으나 깔끔하고, 화장실도 좁지만 갖출 것은 다 있다. 이 호텔의 독특한 점은 자신의 ROOM으로 가기 위해서는 미로같은 복도를 지나 수많은 미닫이 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침대높이다. 스코틀랜드 인들이 좀 키가 큰 것 같긴 한데 침대 또한 기어올라가야 할 수준으로ㅠㅠ(이층침대 아님), 나같이 소박한 키를 가진 자에겐 잠결에 추락하는 꿈을 꿀만한 높이다. 이 곳의 좋은 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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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크리스마스 마켓 (에딘버러+글래스고)디자이너의 여행/스코틀랜드 for music 2010. 11. 14. 09:02
에딘버러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에딘버러의 Princes St. 는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를 바삐 누비는 사람들로 활기를 띄었다. 마침 크리스마스 마켓 「The Sloans Market」이 열려 있어서 스코틀랜드의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길게 늘어선 집 모양의 판매대 속에서 사람들은 각종 캔디와 쿠키, 아이들을 위한 장식품을 팔거나, 간식거리를 만들고 있었다. 마켓 한쪽에 세워진 놀이기구들은 강풍과 추위 때문에 일시중단된 상태였지만, 전구에 불이 들어와 있어 어두운 하늘을 환하게 밝혔다. 한쪽에서 초콜렛 퐁듀가 만들어지고, 다른 한쪽에선 크리스마스 동화책을 파는 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무척 설레이는 이 곳, 여기는 에딘버러의 메인 스트리트. 로열마일의 상점들 중에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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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여행기] 에딘버러 성 구경하는 1人디자이너의 여행/스코틀랜드 for music 2010. 10. 28. 15:18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전 11시의 에딘버러. 에딘버러 성까지 걸어가는데 강풍이 넘 불어, 애꿎은 우산 하나가 몸부림을 치다 꺾어져버렸다. 언덕 위의 에딘버러성은 음침한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드라큐라 백작 성♥ 같다. 길도 잃고 언덕 주변을 헉헉거리며 돌다가 지쳐쓰러질 무렵 겨우 성의 대문을 찾았다. (전부 언덕길 아님 돌계단 뿐..) 리셉션의 훈훈한 청년은 살인미소를 날려서 나의 체력을 완충시켜주었고 나는 입장료(어른: £13 )를 순순히 내어주었다. 육중한 철문을 지나, 드디어 성의 내부로 들어간다. 처음엔 본의아니게 중국인관광객 떼 속에 섞여 다녔으나, 이들이 'NO PHOTO' 라고 크게 씌여있는 유물 앞에서 플래시를 여러번 터뜨린 순간부터 그들을 멀리 하였다. 긴 세월동안 에딘버러 시내를 지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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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고의 아트갤러리 : GOMA디자이너의 여행/스코틀랜드 for music 2010. 10. 26. 10:55
GOMA Gallery of modern art GOMA와의 첫만남 GOMA는 글래스고 시내 중심부에 자리 하고 있는데, GOMA 앞에 있는 웰링턴 공작 조각상 머리에 빨간 꼬깔(도로에 있는 그것..)이 씌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누군가 장난으로 씌워놓는 것인데, 명물이 되어 이제 그냥 놔둔다고.ㅋㅋ 200년도 더 된 갤러리 외관도 그리스 신전 마냥 웅장하지만 정작 현판엔 아이들이 낙서한 듯한 그림이 새겨져 있다. '이게 바로 모던 아트다'라고 알려주는 듯 하다. GOMA에 전시된 현대미술 작품들은 그 장르도 다양하고, 크기도 제각각이다. 미완성같지만 '미술을 할 때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을 많았다. 그것이 내가 요즘 영국 미술 속에서 느끼고 있는 정서와 일치하는 바이기도 하다. 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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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과자가게 습격 #2디자이너의 여행/오사카 design 2010. 10. 24. 16:03
한신백화점에서부터 편의점까지, 나는 한 마리의 비스트가 되어 오사카의 스위쯔(디저트류)를 다양하게 사냥했다. 거의 Take out 하는 곳이였기에, 길거리에서 음식 사진을 찍어서 사진 퀄리티는 쏘쏘하다. 하지만 한입 베어물 욕망을 1분가량 참고 부들거리는 손으로 사진을 찍은 정성을 갸륵하다 여겨주실 분이 계시리라 믿는다. 1。홉뿌 슈 쿠리무 (Hop chou a la cream) 오사카에 4군데 있는 슈크림가게다. 난 난바점을 갔는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슈라면 사족을 못쓰는 지라, 메뉴 고르는데 힘들었다. 홉뿌 슈 쿠리무의 슈는 고로케같이 겉이 바삭하게 만들어졌는데, 독자적으로 이 회사에서 개발한 것이라 한다. 기본적인 초코, 커스터드 외에 여러가지 맛이 있었다. 예를 들면 뜨거운 커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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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커피가게 습격 #1디자이너의 여행/오사카 design 2010. 10. 23. 15:23
자칭 카페죽순이 + 상대미각(-_-)의 소유자인 나는 음식 디스플레이의 아름다움이나 독특한 조합의 맛에 혼자 조용히 감동하는 스타일이다. 일본 카페의 아기자기함은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내가 찾은 오사카의 카페와 디저트류에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편안함, 일본 특유의 배려도 서려있었다. 맥도날드에조차 일인용 테이블에 칸막이까지 쳐 있을 정도니까. 커피 체인점도 많지만, 그 또한 카페 문화의 일부인지라 구지 제외하지 않았다. 그럼 이제부터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오사카의 카페들을 찬찬히 습격해 보려 한다. (별 5개 만점) 첫번째 습격, 甘味茶房 藍々(간미사보우 아이아이). ★★★ 오사카 역 뒤, 비꾸 카메라 건물에 '디저트 박물관'이 숨어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전자제품 일색인 1~6층을 지나 7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