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영상은 개인적으로 보기만 하려고 찍은거라 화질이나 구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모로코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 편집해서 공개합니다^-^ 그리고 기대 전혀 안했는데 엠군에서 상도 주신다고 멜이 왔네요^^헛헛
모로코의 어느 카페테리아에서 소포지에 스케치한 모로코의 한 여인. 모로코의 전통 음료인 민트티를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뒤로는 구두닦이 아저씨가 그늘에서 사람들의 구두를 박박 닦고 있었고, 내 의자 밑에는 고양이가 늘피하게 낮잠을 자고 있었다. 시고 떫은 라임 주스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은 야자수, 그리고 모로코의 따사로운 태양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AFRICA, CAT. BLUE BLUE BLUE . . 다시 태어난다면, 태국의 고양이가 되고 싶다. 따끈한 땅바닥에 배 부비고 엎드려서 깜박 졸고싶은데 서울의 한낮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모로코는 태국과 닮았다. 좀 더 고대의 공기가 숨쉬는 곳이다. 기차로 가도가도 사막과 붉은 흙만 날리는 곳 그런데도 사람이 사는 곳 그리고 시원한 "씨디알리"를 마실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