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사는 법
-
화장품을 쓴다면 오가닉으로!:)그 여자가 사는 법/여자라면 패션뷰티 2008. 9. 27. 19:09
최근 2여년동안 줄곧 화장을 많이 하고 다녔었는데 2008년도에는 화장을 지양하고 쌩얼로 다니는 날이 많이진 것 같아요. 메니큐어도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 그 석유냄새가 싫어졌어요ㅠ우우...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숨을 못쉬어 답답하고, 뾰루지가 나고, 무엇보다 클렌징을 해야 하니 주름살이 늘 수밖에 없죠. 그래도 화장을 아예 안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화장품을 쓴다면, 천연 화장품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 다들 유기농, 오가닉, 친환경 화장품이라고 해서 믿을 만한 상품을 고르는게 힘들어요. 전 동네 오가닉 전문점에 구경갔다가 얻은 Tautropfen(타우트로픈)샘플 4종을 써보게 되었어요. 독일제로, 아쿠아, 에너지, 로즈, 플루이덤 이 4가지였답니다^^* 화학적인 방부제, 인공향이나 색소를 넣..
-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8. 4. 00:33
The Live Earth Global Warming Survival Handbook: 77 Essential Skills To Stop Climate Change (Paperback) 오랜만에 아름다운 가게 신촌점이 들러 에코북을 하나 샀어요. 제목은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 값은 사천원이라, 아름다운 가게의 다른 책들 보단 비싸지만, 내용과 일러스트가 꽤 맘에 들어서 바로 질렀어요!! 영문판 내용을 몇 가지 보여드리자면요,(한국판도 똑같아요:)) 77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첫머리에는, 그것들을 실천하면 얼마나 돈이 절약되고 얼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드는지를 나타내 주고 있어요. 고기대신 야채를 먹자는 35번째 방법은 효율성이 세칸 쳐져 있네요. 사람들이 고기를 조그만 덜먹으면, 가축을 ..
-
4번째 친환경 BLOG! Lisa Wong Jackson's Good on Paper!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7. 11. 07:56
Lisa Wong Jackson's Good on Paper!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리사 왕 잭슨은 독학을 통해서 그래픽디자인을 익혔다고 해요. 주로 웨딩 카드를 디자인하고, 그 외 비지니스와 지도 등도 맡는다고요.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재활용지를 사용하는가 하면, 친환경 잉크와 오거닉 면등을 재료로 쓴다고 해요. 만들고 남는 종이도 변형시켜서 디자인화 한다는군요. 그녀의 디자인은 여백의 미를 잘 살린, 조금은 동양적인 구석이 많은, 수수하고 깔끔한 느낌이예요. 이건 그녀가 디자인한 카드 중 하나. 물품은 많지 않지만 가방이나 수첩, 아기티도 있고, 다양한 잡지와 웹사이트에 오른 자신의 디자인을 잘 정리해 뒀어요. 중국잡지에도 실렸네요. 자기 홍보를 참 잘하는 듯해요.^^ 둘러보세요. http://w..
-
친환경 blog 소개 2, ECOFABULOUS!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7. 10. 08:31
Ecofabulous~* 이 올빼미양이 트레이드마크인 에코페뷸러스는 방대하고 신선하고 유용한 소식들로 가득 차 있당! 이 블로그의 편집장인 Zem Joaquin의 모토는 "섹시하고, 환경파괴와 자원고갈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물품 -sexy, sustainable stuffs"를 소개한다는 것. 보다보면, 세상에 환경친화적인 브랜드가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같이 몰랐던 분들을 위해 조금 전달해보면..! Eco fabulouse-truly beautiful guide를 보면 Aveda빼고는 잘 들어보지 못한 오거닉 화장품들의 소개가 나온다. Juice beauty 라는 화장품 브랜드는 제품의 성분은 당연히 오거닉, 패키지도 100% 재활용지, 페인트도 콩성분 잉크를 사용하여 키엘 못지않은 친환경도를 자..
-
친환경 블로그 소개-Nigel's eco Blog!!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6. 28. 01:05
이 블로그는 영국 brighton의 해변가에 살고 있는 Nigel과, 그의 동료들이 만든 블로그다. 이 블로그의 MD 이외에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블로그만큼은 훌륭한 것 같다. 그의 모토는 친환경 제품 중에서도 "something positive, and make a difference" 인 것을 찾는 것 같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는 독특하면서도 이용하기 쉬운 친환경제품이 많다. 이 블로그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친환경 제품들을 파는 숍이고 다른 하나는 친환경 정보와 잔상을 담은 그의 블로그다. 예쁜 상품 몇 가지 소개해 본다. 1. I AM NOT A PAPER CUP 뚜껑도 있는 보온 도자기 머그컵이다. 인기상품인데, 지금은 잠시 품절된것 같음. 가격은 £1..
-
대나무 찰밥 패키지!!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8. 6. 19. 07:19
어제 마트에서 초밥을 몇개 골라먹었는데 이런게 있었습니다. [대나무찰밥!!]초밥은 아니지만요^^ 찰밥은 사진을 못찍고 패키지만 찍었습니다. 원래는 줄기로 만든 리본도 감겨있었습니다. 대나무잎으로 상자를 만들고 줄기로 꼬맨 듯 하더군요. 송곳 등으로 구멍을 뚫어서 줄기를 끼우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줄기나 가지로 아래, 윗단 프레임을 만들었더군요. . 뚜껑도 있었어요! 태국에서는 잎으로 대충 밥을 싸서 마른 줄기로 돌돌 감아놓던데 그건 그것 나름대로의 맛이 있고 이런 상자형태도 깔끔하더군요. 양갱도 이런데다 담으면 맛있을듯... 대나무양갱.... 다른 초밥과는 달리 일체의 비닐이나 종이를 쓰지 않고 대나무 향이 은은하게 배어서 맛도 좋았습니다. 친환경패키지로 많이 활용되었으면 하네요.
-
Organic Azuki Tea -일본산 유기농 팥차♡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6. 18. 10:43
최근 목동 모노마트에 놀러가서 두통이 있는 엄마를 위해 산 일본산 유기농 팥차 를 소개해본다. (팥차가 두통에 좋다는 전설이 있어서..) 이 팥차는 유기농 팥 추출물 고형분 6% 나머지는 정제수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맛도 깔끔하고 달지 않다. 사실은 전혀 안달다.. 값: 2500원, 가격이 참 아잉해요ㅠ 맛: 팥물맛. 단거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 양갱이랑 함께♥ 패키지: 패트병...재활용종이같은걸로 우유곽같은 모양이면 더 예뻤을 듯... 유기(有機)JAS 마크란걸 달고 있네. 뭘까? 2000 년 일본에선 "개정 JAS 법"시행을 해서, 유기 식품 인증 제도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차를 만든 회사 홈페이지에 다녀왔다. http://www.azukicha.com/seisan.html 각 회사마다 자사의 유기..
-
[prologue] Eco-fiendly Products in the world!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6. 17. 10:04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대다수의 아시안들은 원래 생활 자체가 친환경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몽골.... 서구 문명이 침투하기 전까진 말이다. 빠르고 넓게 맥도날드화 되고 있는 아시아 개발 국가들의 실상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친환경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 아이러니다. 유럽의 친환경 운동에서 말하는 철학은 아시아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노력 말이다. 누가 먼저라기보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선진적인, 그리고 친환경적인 움직임을 배우고자 한 것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안들의 다시 한번 자연친화적인 의식을 함께 깨우쳐서 전지구적으로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