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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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패키지, BI, 브로슈어 디자인 -02.Application그 여자가 사는 법/소싯적 디자인 2010. 9. 9. 10:19
l 얼티즌 팜 카페에서 찹쌀떡 브랜드 런칭하게 되면서, 새로운 떡 BI와 패키지, 브로슈어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감마걸이 2010년 8월 디자인한 작업물을 2 포스트에 걸쳐 소개한다:) 5. Web brochure 웹 브로셔와 팜카페 블로그 head 두 가지는 온프라인 goods의 연장선에서 만들었다. 팜카페 블로그는 농부, 농업을 주제로 해야 했고, 찹쌀떡 블로그의 경우 통일성을 위해 패키지를 응용한 대문을 만들었다. 웹 브로셔의 경우 기존의 오프라인 브로셔와 많이 다르지 않으면서 추석을 겨냥하여 달을 컨셉으로 디자인하였다. 찹쌀떡 블로그 대문 FARM CAFE 대문 블로그에 걸린 웹 브로슈어 스냅샷 6. Products 실제 완성품들의 사진이다. All Products Rice Cake Pac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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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패키지, BI, 브로슈어 디자인 - 01.Design그 여자가 사는 법/소싯적 디자인 2010. 9. 9. 10:09
l 얼티즌 팜 카페에서 찹쌀떡 브랜드 런칭하게 되면서, 새로운 떡 BI와 패키지, 브로슈어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감마걸이 2010년 8월 디자인한 작업물을 2 포스트에 걸쳐 소개한다:) 1. Concept + Ideation 얼티즌 팜 카페(farm cafe)에서는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는 '도심농업', '도농교류', 농업을 장려하는 문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찹쌀떡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유기농 식품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찹쌀떡 브랜드와 차별되는 모던함이 요구되는 동시에, 나이드신 분들까지 아우르는 디자인을 원했다. 이에 '친환경'과 '전통과 현대의 퓨전'이라는 전체 컨셉의 키워드를 추출해 디자인을 시작했다. main key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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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에서 헨드폰 절대 사지 마라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0. 8. 24. 08:53
테크노마트 핸드폰 파는 분들 소위 '테팔이'라고 한다. 핸드폰에 대해 잘 알고 가도 이분들의 현란한 말솜씨에 속아 손해를 보는 수가 있다. 그래서 그 옛날 PC통신 시절부터 용팔이, 테팔이 이기는 전술같은게 나오곤 했던 것이다. 이들은 처음부터 헨드폰에 대해 주구장창 설명을 하고, 계산기를 현란하게 두드려대고, 공식적이라는 가격표를 얼굴 앞에 내민다. 뭐 그것까지는 참을 수 있다. 문제는, 계약서를 쓸 때, 마치 은행에서 하듯 "여기, 여기, 여기만 싸인하시면 되요." 라고 하는데, 이 때 계약서는 텅 비어있다. 싸인을 다 하면 그때서야 테팔이가 이것저것 채워 넣는데, 이것은 엄연한 불법행위이다. 계약서를 읽어보면 아까 말한 할인금액이건 뭐건 안드로메다로 가고 엄청난 금액만 적혀져 있다. 계약서를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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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게임리뷰] 갓핑거에 빠지다! (갓핑거 디자인 리뷰★)그 여자가 사는 법/앱등이리뷰 2010. 6. 28. 18:38
아이폰에 게임 "갓핑거" (GOD FINGER) 에 빠졌다! 디테일한 디자인, 귀여운 캐릭터와 소리, 성취할만한 GOAL, 나같이 게임 초보자에게도 쉽고 직감적인 인터페이스 등 왜 이 게임이 큰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아울러 한국어버전이 없기 때문에 영어공부도 사알짝 된다^^ 무엇보다 총쏘고 피 낭자한 폭력성이 없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임이다. 캐릭터가 Chillin'(어슬렁거리기)하고 있으면 나도 그런 느낌이 든다는..! 전체적인 별의 모습은 판타스틱한 인디언 마을에 가깝다. 알록달록한 텐트, Skull(짐승의 두개골), 토템폴, 알수없는 글씨가 새겨진 석판이 특히 그렇다. 하지만 'MANA'와 같이 성경에서 나온 말들이 많아 성경을 바탕으로 구성된 게임이라는 소리도 있다. 맨 초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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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서평 2010년 2월:)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0. 3. 8. 11:18
애덤 스미스 구하기 - 조나단 B. 와이트 지음, 안진환 옮김/생각의나무 '애덤스미스...ㅠㅠ' 제목부터 딱딱한 경제학 책같다. 애덤 스미스를 싫어했던 나, 하도 읽을 게 없어서 집어들었는데 왠걸, 너무 재밌다. 이건 경제학개론따위가 아니라, 약간의 서스펜스와 로맨스를 양념처럼 곁들인 경제학 소설이다. 괴팍한 애덤 스미스 영혼이 한 평범한 노동자의 입을 통해 죽어서 못다한 말을 풀어낸다. 애덤스미스는 지금껏 왜곡되서 전해진 자신의 경제학 이론들과, 그것들로 말미암아 잘못 발전되어 온 자본주의 체제들을 지적해 나간다. 내가 배운 애덤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유 시장 경제가 알아서 굴러가니까 사람들은 자신의 이기심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주장의 주인공이었는데, 사실은 그 전제로서 개인의 도덕성,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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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 바톤(fm. 베개님)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0. 3. 5. 18:25
출처:발자취 바톤 1. 먼저 바톤을 받으신 분은 발자취에 닉네임을 씁니다. 2. 받으신 질문에 예능이 아닌 다큐(?)로 성심성의껏 답변을 합니다. (단, 폭파나 패스 등은 불가능합니다 ㅋㅋ) 3. 다 쓰셨으면 다음에 바톤을 이어받으실 두분과 그 분들에게 해주실 재미난(?) 질문 5개를 써주세요. (공통질문으로 해주셔도 좋구요, 아니면 따로 해주셔도 좋습니다.) 4. 각 질문 이외의 기본적인 양식은 꼭 지켜주세요 ^^ 코코페리→Kyou→불법미인→초보→Ari.es→배치기→현 루→에카→루마누오→존스미스→건탱이→얄루카→신호등→키리네→MiLK→몽쉘→잉어→Crimson→케이온→흰우유→로라시아 →HurudeRika→MEPI→차원이동자→네리아리→斧鉞액스→ENCZEL→M.T.I→SLA→visualvoyage~♪→악의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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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로이와 꼭 닮은 영화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0. 3. 5. 14:25
Warning :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 클로이를 보는 내내 '좀 닮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한 영화가 있었다. Black Ice 라는 핀란드 영화가 그것이다. Black Ice(원제 Musta jää, 감독 페트리 코트위카)는 2007년도 작품이다. 간략한 줄거리는 이러하다. 중년의 산부인과 의사인 사라는 교수인 남편 레오가 바람을 피우는걸 알아낸다. 이에 사라는 ‘크리스타’라는 가명으로 외도의 상대인 남편의 제자, 툴리에게 접근한다. 유부남의 사랑을 독차지하지 못해 외로워하던 툴리는 사라가 누군지도 모른채 마음을 열고, 툴리는 점점 사라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게 된다. 친구가 별로 없던 사라도 툴리에게 마음을 열다가도, 눈을 희번득거리며 그녀를 경계하는 자신이 혼란스럽다. 그러다 사라네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