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케아 레스토랑, 첫눈에 반했어!!!


이케아에 사람이 엄청 많다길래, 언제 가야 할지 전전긍긍하다가

드디어 평일 오전에 갈 기회가 생겨서, 월요일 오전에 갔는데 사람 엄청 많았어요...ㅠ 흑흑 인기쟁이.


11시경이 되니  쇼룸에 사람으로 가득참. -_-

그래서 먼저 식당으로 가서, 이케아에 온 기념으로 먹방을 시연하기로 했어요. 


식당은 통유리가 한켠에 설치되어 햇살이 따사롭게 들어오는데

북유럽 장식으로 한껏 인테리어 되어 기분이 업될 뿐더러,

식당 가운데 아기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방도 만들어두는 엄청난 스웨덴의 내공.

물론 아이들이 따로 놀수있는 놀이시설도 있어요. 이름도 참 예쁜 '스몰란드'. 이케아는 사랑입니다.



메뉴 얘기를 하자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새우 샌드위치, 사과케이크, 연어구이같은건 제가 갔을땐 없었구요. 

볼 + 감자는 무난한 맛. 

두번째는 연어라자냐. 생선 싫어하는 초딩입맛들은 비리다고 하지만 매우 담백하고 맛있었음요. 추천!

그리고 달달한 롤케이크와 치즈케이크, 연어샐러드, 김치뽀끔밥, 불고기 뽀끔밥 골고루 시켰는데 (많이도 시킴..)

다 괜찮았으나 감자튀김 실패. 돌덩이인줄...

메뉴판에 콩나물국(500원)에서 충격받았어요. 이 철저한 localization...


 


2. 아기방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 엄마들의 천국


쇼룸 구경...을 하기 위해서 심호흡 한번 필요하구요,

서로 노란 가방 들고 밀치고 보고 밀치고 보고 담고...를 반복해야 합니다.

(흑흑..이케아 빨리 2호점 열어주세요.)


그 동안 해외에서 사온 이케아 물품이 많았고, 한국 이케아가 비싸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소품 위주로 골랐습니다. 


나중에 아기가 어린이가 되어 본인의 방을 갖게 될 경우, 맞출 가구들은 좋은게 많았지만 지금은 참아야..

손잡이 대신 구멍이 뚫려있는 옷장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정도가 되어야 할 것 같아서요. 


품절된 품목도 많아서, 눈물을 흘리며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 밖에 없었어요. 

우선 키재기 스티커! 예쁜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서 벽에 붙이면 산뜻해요. 




미술가운/턱받이 긴팔

두 용도로 다 쓸수도 있는데, 두장 묶음으로 팔아요. 저는 두부 놀이할때 입혀봤는데

닦기 쉬운 재질로 되어서 좋더군요. 인터넷보다 훨씬 저렴해용.  



행거. 컬러풀하고, 양면테이프로 되어있어서 붙이기도 쉽구요.

아기옷 걸이로 쓰고있는데 양면 테이프로는 좀 접착력이 약해서, 못으로 고정할 수도 있고

전 글루건으로 붙여 쓰고 있습니다^^



유아들 문에 손 끼지 않게 해주는 패트롤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행거를 샀어요.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담은 건 정리함인데 종류 많으니까 이런건 소개하지 않을꼐요. 




날씨가 풀리면 딸과 함께 같이 공원에 가서 모래놀이를 하려고 산, 삽 세트입니다.

장난감은 아니고 꽤 무거워서, 화분갈이 할때나 쓸수 있을지도요.



짠. 장난감다운 장난감입니다. 

원목 장난감 블록 수레(물라 시리즈)인데, 쌓아올리거나 끼우거나 하는 손동작을 할 수 있고

수레를 끌기도 하는데, 아직은 (돌쟁이 ) 엄마랑 함께 놀아야 하는 놀잇감. 

아크릴 락커로 페인트 되어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아기 입에 들어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용. 



아이방을 산뜻하게 해주는 조화. 제가 고른 색상은 화이트 /바이올릿 조합의 수국. 

하나의 900원 정도로 많은 종류가 있지는 않아요. 상태 좋은 놈으로 골라오는 센스 필요! 



천 인형들과 텐트 종류도 많았는데 전 케노피가 있어서 패스~

여러종류의 수납함과 책상도 쓸만한 것 같아요. 



3. 기타


무거운 것을 샀을 경우 배송도 되는데, 케바케라.. 강남지역까지 4-5만원은 드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1000원에 이케아 가방을 구매해서 소품들을 담아 차에 실어왔습니다.

빨리 부엌용품들도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