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RAVEL


SINCE PEOPLE GO EVERYWHERE NOWADAYS, THERE IS ONLY THE WAY LEFT HOW TO TRAVEL. WHAT CAN BE MY OWN TRIP? HOW WOULD IT BE A PLEASANT & UNIQUE JOURNEY? I SUGGEST 3 THINGS THAT I EXPERIENCED. HOPE TO ENJOY IT.



오사카에서 동네목욕탕을 가보다


ACCESS
호텔의 비좁은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오사카 시내에 있는 온천...까진 아니라도 온천수가 펑펑 나오는 목욕탕을 찾았다. 한국인들에게 꽤 유명한 스파스미노에로 결정! 했지만 오사카 중심부에서 꽤 멀었는데, 가는 길은 이렇다. 스미노에코엔 역에서 내려 2번출구로 나가면 큰 육교로 이어지는데, 골프연습장이 보이는 큰길로 내려간다. 직진을 10분간 하면 오른쪽에 볼링핀 모형과 스포츠센터가 보이고 MAG'S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이 뒤편으로 스파스미노에가 있다. 찾기 힘드니까, 주변이들에게 물어보면서 가는게 나을지도? (나는 도박장 경비아저씨한테 물어봤다..)




START
마침 목요일 저녁이라 한산했고, 가격은 평일가격으로 600엔(+수건 200엔)을 자판기를 통해 낸다. 카운터 앞 자판기에는 시세이도 화장품부터 일회용 속옷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었고, 목욕을 마친 가족들이 티비나 만화를 보는 풍경이 우리나라의 목욕탕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훈훈한 동네목욕탕 분위기! 카운터 옆 식당도 발군의 맛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당일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요 식당서 맛을 못 본게 좀 후회된다. ㅎㅎ



가격 대비 시설은 매우 좋았다. 개인적으로 씻는 곳에는 샴푸/린스/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어 특별히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마사지 탕과 온천탕, 노천탕(강★추), 1인용 항아리탕 등 탕도 꽤 여러종류가 있다. 탕 주변은 자연석으로 꾸며놓고 숲으로 둘러싸인 듯한 인테리어를 해놔서 정말 예뻤다. 쭈삣거리며 탕에 몸을 담그고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만두머리를 하고 조용히 온천을 즐기고 있었다. '만두머리는 목욕탕에서 유래되었나봐...!' 뭐 이런 생각을 했던것 같다. 탕이 너무 뜨거우면 대나무로 꾸며놓은 작은 정원을 돌아볼 수도 있고 물이 잔잔히 흐르는 돌침대에 누워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 벗고 누워있으면 좀 이상할 듯-ㅂ-;;) 노천탕은 정말 말이 필요 없고...♥♥♥...다 끝내고 집에 오는 길에 피부를 만져보니 아으 미끈미끈!!!!!♡명품 화장품 필요없다. 다시가보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