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를 가로지르는 철로가 유난히 많은 오사카.
그 밑에 음산한 전기줄만 주렁주렁 걸려있다면 무척 보기싫을듯?
오사카의 한 패션&잡화가게는, 철로 밑의 공간을 활용하여 팬시한 숍을 열었다.
이름하여 WHO'S WHO gallery.



컬렉트 샵 느낌이라 여러 패션 잡화까지 모여있는데, 대부분의 옷이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이 많았다.
트랜디한 일본의 디자인을 잘 살렸고 옷감이 질도 좋은데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아 지름신이 왕림하실뻔 했다는!!
소품들도 모두 아이디어 상품인데, 그 중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이 책커버.
접으면 가방으로도 쓸 수 있고, 꽃모양 책갈피가 달린 이 플라스틱 커버는
만화책을 포함 독서를 즐기는 일본인들이 선호할 만한 제품이었다. 색도 여러가지^^


이미 서울에도 1300K나 10by10같은 디자인샵이 많아져서, 끝내주게 새로운 게 많다!!!! 라고 느끼진 못했지만
그냥 건물 자체의 공간활용이나 창고같은 분위기를 한껏 살린 것이 매우 특징적이었다.
쇼핑하는 일본인들도 많았고. 분점이 많은데, 난바점과 우메다점 두 곳을 가서 사진은 섞여있다;;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허락을 받았지만 왠지 구경하기 바빠 제품을 사진으로 많이 남기진 못했다.
패션, 소품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꼭 들려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홈페이지는 쵸큼 불친절..블로그를 통해 살짝 분위기를 엿볼 수 있을 것 같다.



회사 홈페이지와 우메다점 블로그
http://www.palgroup.co.jp/index.html
http://ameblo.jp/whos-who-gallery-um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