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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찰밥 패키지!!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8. 6. 19. 07:19
어제 마트에서 초밥을 몇개 골라먹었는데 이런게 있었습니다. [대나무찰밥!!]초밥은 아니지만요^^ 찰밥은 사진을 못찍고 패키지만 찍었습니다. 원래는 줄기로 만든 리본도 감겨있었습니다. 대나무잎으로 상자를 만들고 줄기로 꼬맨 듯 하더군요. 송곳 등으로 구멍을 뚫어서 줄기를 끼우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줄기나 가지로 아래, 윗단 프레임을 만들었더군요. . 뚜껑도 있었어요! 태국에서는 잎으로 대충 밥을 싸서 마른 줄기로 돌돌 감아놓던데 그건 그것 나름대로의 맛이 있고 이런 상자형태도 깔끔하더군요. 양갱도 이런데다 담으면 맛있을듯... 대나무양갱.... 다른 초밥과는 달리 일체의 비닐이나 종이를 쓰지 않고 대나무 향이 은은하게 배어서 맛도 좋았습니다. 친환경패키지로 많이 활용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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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Azuki Tea -일본산 유기농 팥차♡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6. 18. 10:43
최근 목동 모노마트에 놀러가서 두통이 있는 엄마를 위해 산 일본산 유기농 팥차 를 소개해본다. (팥차가 두통에 좋다는 전설이 있어서..) 이 팥차는 유기농 팥 추출물 고형분 6% 나머지는 정제수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맛도 깔끔하고 달지 않다. 사실은 전혀 안달다.. 값: 2500원, 가격이 참 아잉해요ㅠ 맛: 팥물맛. 단거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 양갱이랑 함께♥ 패키지: 패트병...재활용종이같은걸로 우유곽같은 모양이면 더 예뻤을 듯... 유기(有機)JAS 마크란걸 달고 있네. 뭘까? 2000 년 일본에선 "개정 JAS 법"시행을 해서, 유기 식품 인증 제도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차를 만든 회사 홈페이지에 다녀왔다. http://www.azukicha.com/seisan.html 각 회사마다 자사의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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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Eco-fiendly Products in the world!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6. 17. 10:04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대다수의 아시안들은 원래 생활 자체가 친환경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몽골.... 서구 문명이 침투하기 전까진 말이다. 빠르고 넓게 맥도날드화 되고 있는 아시아 개발 국가들의 실상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친환경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 아이러니다. 유럽의 친환경 운동에서 말하는 철학은 아시아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노력 말이다. 누가 먼저라기보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선진적인, 그리고 친환경적인 움직임을 배우고자 한 것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안들의 다시 한번 자연친화적인 의식을 함께 깨우쳐서 전지구적으로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