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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그림, 우울할 때 대신 울어주는 손그림 일러스트레이션제 그림을 소개합니다/아오리조러스트레이션 2016. 1. 19. 06:00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Cry, cry, cry
acrylic
5" x 5"
영화를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가 된 저는
컴퓨터로만 그림을 많이 그리다 보니
순수 미술에 목이 말라
뒤늦게 캔버스에 물감칠을 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 많을거라고 생각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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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그릴 당시
개인적인 일이 있어, 매우 슬펐는데
'나 대신 좀 울어주라'라는 기분을 담아
마치 걱정 인형같이,
한바탕 시원하게 우는 소녀를 그렸어요.
현대인들은 마음놓고 펑펑 울지도 못하는거 같아요.
슬플땐 울어야 마음이 좀 풀리는데 말이죠.
힐링이 되지 않을까 해서 그린 그림인데
반짝반짝한걸 좋아하는 저는
숲 속 나뭇잎들이 조금씩 반짝이게끔 표현해봤어요.
ㅎㅎㅎ
캔버스를 미니 이젤에 세워봤어요. 벽에 걸어볼까도 했는데
못 박기가 귀찮아요. 호호호호호
이건 스케치하고 그리기 초반에.
초반은 허접하지만 곧 변신~♥
옷 주름을 좀 잡아보고 있을 때 찍어봤어요.
손톱은 실제로 보면 엄청 반짝여요.
기분이 꿀꿀한 날에는 이 그림을 아이폰 배경으로 해놔요.
드림 캐쳐 아니고 우울 캐쳐..? ㅎㅎ
홈 배경으로 하면 너무 정신없어서 잠금화면 배경으로만!
우울할 땐, 그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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