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학교로 유명한, School of Visual Art, SVA 를 직접 가보았다^_^
일단은 메인 빌딩으로 gogo!

마침 MFA designer as author class 의 작품 전시인 Candy Coated Carnival of Controversy도 열리고 있네? (^ㅡ^)/
전시 규모는 작지만 작품은 미국답게 큼직큼직! 
주제가 '논쟁'이다 보니까 전쟁, 환경, 동성연애 같이 사회비판적이거나 약자와 소수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았다.
무료이고, 아무나 들어갈 수 있다.

poster


♂+♂




하루 전에 Campus tour도 신청해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국의 예비지원자들과 학교를 둘러 보았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었음(ㅎㅂㅎ);;

Chief인 남자가 우리를 이끌고 이것저것 상세히 설명해 주었는데, 재학생 3명이 volunteer로 동행하였다.
재학생과 지원생을 한눈에 판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패션!
SVA 학생들은 다 찢어진 스타킹과 화려한 염색, 무서운 문신 등  특이하고 성별조차 알 수 없는 룩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들은 상냥해서 안물어봐도 설명도 해준다는..(^3^);;


지원자들이 무슨 과에 관심있는지 체크한 용지에 맞춰 투어가 진행되는데, 여러 과가 궁금한 나는 복수 체크체크!!
수업공간은 각 건물이 흩어져 있고, 겉보기엔 멀쩡한 병원인데 같은 건물 4-5층에 드로잉 교실이 위치한 경우도 있었다. 
과 별로 수업 공간을 쭉 돌아보는데는 2시간 걸리는데 이번엔 2시간 반 가량 걸렸다. (나 때문인가>ㅂ<)
보통 교실같이 생긴 곳이나 드로잉를 위한 텅빈 공간도 있었지만,

사진과를 위한 큰 암실과 스튜디오, 그리고 영화과를 위한 세트장 교실이 특히 인상깊었다.
영화과 교실에는 실제 크기의 뉴욕 뒷골목, 전형적인 미국식 바BAR, 가정집 세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나도 영화과였지만 뉴스 스튜디오밖에 없었으니 이런 시설이 정말 부러울 수 밖에!!! 흑흑흑흑
세세한 카메라장비와 조명을 대여할 수도 있고 편집 시설은 전부 애플의 번쩍번쩍한 맥~! (=ㅁ=)
방학이라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녹음실에서 리즌과 프로툴스가지고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멋져!
파인아트나 2D보다는 3D 디지털, 영상에 주로 중점을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각 과마다 만든 연간 자료집도 풍성해서, 과를 정할 때 도움이 될 듯 했다. (주섬주섬 챙겼다는..!)
각 과의 개성이 살아있는 Reference들은 무척 멋지다능!!
귀국해서 집에 가보니 두껍기로 유명하다는 연간 자료집도 도착해 있었다. 꺄울



한국에서 홈페이지로만 접하던 SVA에 속속들이 직접 가보니 속이 후련했다.
수업도 살짝 들어보고 싶었지만 방학이라 아쉬웠을뿐...(혼자 복도를 어슬렁거리다가 경비아찌한테 혼났다...)
그래도 뭔가 더 구체적으로 꿈에 한발짝 다가간 기분이었다.
앞으로 내게 날개를 달아줄 곳은 어디일지, 조금더 탐험해 볼 생각^~^


SVA School of Visual Art
main building is located at 209 East 23rd Street between Second and Third avenues
 Manhattan's East Side. Telephone: 212.59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