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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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오사카의 건축디자이너의 여행/오사카 design 2010. 3. 17. 08:39
Organic building 오사카 거리를 거닐다보면 문득 놀라게 된다. 평범한 건물 사이에 희한한 건물이 하나씩 껴있다! 아무도 지나다닐 것 같지 않은 주택가 골목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이 지어져 있다. 이런 건물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맨 마지막 사진은 너무 좁은 건물이라서 신기했다. 바로 앞에 달리는 차와 폭이 비슷하다는 인증샷-_-) 아메리카 무라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오가닉 빌딩'도 “또 하나 발견했다!”라고 외친 것 중의 하나. 이 빌딩에 대해선 미리 뒷조사를 하고 갔지만 위치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볼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거라서 기쁨이 2배가 되었다는... 언뜻 평범한 상점 건물같이 생겼는데, 창문들이 참 독특하다. 전부 132개의 화분이 창문에 붙어있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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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샵 & 갤러리] ‘ART HOUSE’디자이너의 여행/오사카 design 2010. 3. 16. 13:03
① Art house 오사카에는 크고 작은 자카(수제 잡화) 갤러리가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망가나 애니메이션이 발달해서 그런지, 일러스트나 소소한 공예품 류의 작품도 꾸준히 팔리고, 대중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다. 작가에겐 자신의 작품이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데, 일본은 그런 상업적 시스템이 잘 구비되어 있는 것 같다. 갤러리를 통해 사람들은 신선한 작품을 주기적으로 만나고, 작가는 사람들에게 작품을 쉽게 선보이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인 듯 싶다. 그 중 ART HOUSE는 특색있는 전시를 자주 여는 갤러리다. 아메리카 무라 안, 호리에 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이 곳은 외벽부터가 남달라 찾기 쉽다. 마침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야...수제 가방 디자인 전시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