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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호텔 판타스틱 스위트룸 + kitchen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3. 3. 24. 22:56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생일을 맞아 W호텔에 1박을 하러 갔다. 부띠크 호텔의 탈을 쓴 특급호텔같긴 하지만..Kitchen 앞 화장실이나 엘레베이터의 감각적인 디자인들이 재미있는 곳이다.
판타스틱 스위트룸은 생각보다 무척 넓었다. 보통의 호텔방이 아닌 자쿠지 중심의 룸이었다.
자쿠지는 월풀 기능이 좀 약하긴 했지만, 자쿠지가 크고 한강뷰를 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어서 그저 좋았다.
통유리로 된 변기칸도 따로 있는데 자신의 아웃풋이 한강물로 배설되는 점을 연상할 수 있다.
부띠끄 호텔을 여럿 다녀봤지만, 부띠끄 호텔은 젊은 감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네스프레소가 있는 것은 OK. 아이팟독이 없는 것은 Umm..,
4개의 바디샤워기가 벽에 붙어있는것은 Good, 소나무사진 액자는 정말 shit..
일장일단이 있는 룸이다. Bliss제품의 어메너티가 있었는데, 레몬향의 샴푸는 머리가 뻣뻣해지니 조심.
러쉬에서 로즈잼 버블룬과 티스티 토스티tisty tosty 배쓰밤을 자쿠지에 풀어서 거품 목욕을 했다.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이런 멋진 힐링데이라니^^
이 룸의 뷰는 아침이 제일 좋은 것 같다.
피자힐의 콤비네이션 피자는 비추천. 배는 채웠으나 맛은 별로였다.
다음날이 다행히 버블리선데이라 Kitchen에서 복잡한 맛의 코스를 먹었다.
브런치의 탈을 쓴 코스요리같으니라구. 하지만 맛있었다.
어쨌든~couldn't be hap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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