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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을 거닐다 - 아니쉬 카푸어전 @리움미술관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3. 2. 13. 00:16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1월 초, 조금 한가한 무렵 이태원의 리움미술관을 찾았다. 아니쉬 카푸어전을 하고 있었는데, 큰 전시는 아니었지만 인상깊었던 작품들이 두어개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아니쉬 카푸어의 특장점이라 할수있는 ...깊이를 알수없는 구멍만들기! 오목 볼록한 이미지를 벽에 직접 구현해 놓아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이 작품의 제목은 바로 My body, Your Body
붉은 색의 강렬함을 좋아하는 듯한 아니쉬 카푸어는 현수막도 온통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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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조가 나오는 밝은 미래란 영화가 있는데, 해파리가 나온다.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해파리가 떠오르는 작품.
사실은 공기가 터져나오는 찰나를 잡은 것이라 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조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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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이미지들과 실제로 보는 것은 무척 다르다. 특히나 아니쉬 카푸어의 작품은 눈의 착시를 이용한, 기묘한 트릭이 많기 때문에 직접 봐야 더욱 신기하고 놀랍다. 앞으로도 좋은 전시회를 많이 찾아다녀야 겠다고 다짐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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