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7 개봉기


올해 출시된 압도적인 스팩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7 개봉기다. 감개무량. 정품 카메라 + 18-50렌즈까지 하면 정말 후덜덜한 가격.ㅜ 원래 삼성것과 이것중에 매우 고민했었는데 이걸로 낙찰. 일단 전자제품이 배달오면 설명서를 한번 정주행하는게 습관이라 상자를 열고 서류들을 훑어보았음. 


귀여운 NEX-7이 스트랩과 함께 얌전히 놓여있다. 정품등록을 살포시 해주고, 카메라를 꺼내보았다. 아우~가슴이 콩닥콩닥..ㅎㅎㅎ나는 본투긱스인가봐.



카메라가 정말 가볍고 그립감이 좋당. 렌즈를 장착해도 가녀린(?)나같은 여자가 들기에 하나도 무겁지 않다. 캐논DSLR에 팔근육이 생겨버린 나로썬 이건 깃털수준..ㅋㅋ 32G 메모리를 사서 끼고 셔터를 눌러보았다. 소문대로 셔터스피드가 정말 빠르고, 나중에 공원에 가서 찍어봤지만 정말 아웃포커싱이...감격 또 감격...해상도도 2400정도라 사실 모공까지 다보이는 부담스러운 화소수라고 할수있다.




여러각도로 찍는걸 좋아하는 내게 LCD가 90까지 움직이는게 마음에 들었고 필름카메라같이 플래시도 톡~하고 튀어나오는게 귀엽다. 조작방법도 사실 설명서 안읽어도 될정도로 쉬운데, 영상을 전공한 제 맘에 드는건 바로 REC버튼이 엄지 위치에 있다는거! 뭐 휠 돌리고 할 것 없이 바로 녹화가 가능해서 좋다. 



뷰파인더에 눈을 갖다대면 자동으로 눈을 인식해서 LCD가 꺼지는 것도 신기한데, 상단 휠 두개로 셔터와 조리개를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참 편했다. 그리고 이 NEX-7 모델은 인물용에 많은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지라 인물용 옵션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인물 뽀샤시 옵션이 많더군 쿄쿄 



렌즈 장착시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대단히 컴팩트하다는거. 가벼운 바디, 강력한 아웃포커싱기능 이 두가지만으로 높은 점수 주고싶다~ 누군가에게 들이대도 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 근데 성능은 매우 뛰어나서 놀랍다 


마지막으로 내 소니엔젤을 찍어본 것. 곰도리가 한 10cm 뒤에 있는대도 싹 날아갔네^^ 앞으로 NEX-7로 예쁜 사진 많이 올리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