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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이 멋진 초콜릿 패키지 7가지
    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2. 4. 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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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이 멋진 초콜릿 패키지 7가지

    When Chocolate meets 7 great design packages  







    초콜릿과 연관된(?) 회사에 다니다 보니 초콜릿, CACAO같은 키워드로 리서치를 하게 되는데, 그러다가 발견한 초콜릿 패키지 디자인들을 그냥 보고 넘기기 아까워서 모아모아 포스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쿠호호. 모든 제목에는 홈페이지를 링크시켜놨습니다.






    1. Antidote Chocolate 


    이 브랜드는 "즐거움을 통한 건강" 이란 모토를 가지고, 로스트한 카카오를 이용해 다크초콜릿 바를 만들고 있습니다. 각 바의 이름은 그리스 여신에게서 얻는다고 하는데요, 하트라인이라고 불리는100% 카카오바의 1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패키지입니다. 카카오가 심장에 좋다는 사실을 강조하려 한 듯 하네요. 각진 하트를 부러뜨려 먹고싶군요!! 본래 이 패키지 시리즈과 해독(antodpte)에 관련된 일화를 그린 초현실주의의 일러스트로 되어있습니다. 로고며 깔끔한 사진이며 참 독특합니다. 이 패키지를 디자인한 디자인사는 http://www.tripplered.com/portfolio/







    2. TCHO


    우리가 새로운 어메리칸 초콜릿이다~! 라고 내세우는 초콜릿 회사입니다. 맛에 '집착'해서 혁신을 이룬다고 자부하는 이 TCHO 초콜릿은 공정무역을 통해 카카오Bean부터 관리하고 파트너사와 윈윈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바람직하네요. 베타테스터를 통해 고유의 레시피도 정기적으로 검토해나가는 모습이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패키지도 예쁜데..패키지를 벗기면 나타나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예쁘네요. 







    3. 100% Chocolate Cafe


    메이지초콜릿에서 낸 이 100%초콜릿 카페는 주 메뉴가 커피나 차가 아니라 전세계에서 공수한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입니다. 56가지 맛을 숫자로 표시해놨네요. 요즘 이런 정사각형의 텍스트로 구성된 정보형 레이아웃, 컬러풀한 패키지가 대세인가봅니다..일본제품답게 계절한정! 이런것도 많고,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웨딩관련 선물패키지입니다. 웹상으로 주문할때 키보드로 원하는 텍스트를 치면 알파벳 초콜렛을 이용해서 원하는 문구로 선물패키지를 구성해 주는 건데 아이디어 긋 입니다.







    4. Mast Brothers Chocolate


    Mast Brothers Chocolate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는 수제 초콜릿집입니다. 브루클린에 공장과 함께 있는데, 멋진 테이스팅룸을 따로 갖고 있어서 맛을 보고 살 수 있습니다. 바다소금과 메이플 시럽 등을 넣고 만든다는 요 초콜릿들은 패키지가 매우 빈티지하여 뭔가 미국적인 향수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왕관같기도 하고 형제같기도 한 심플한 로고도 멋있네요.






    5. Chocolate Editions


    이 초콜릿 회사를 만든 Mary & Matt는 미술학도로, 사랑을 요리로 승화시키는 아트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친지가족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자기집 부엌에서 시작했다는데,  점점 사업이 확장되었다고.ㅎㅎ 좋겠네요! 엄선한 재료로 수제로 만드는 그들의 초콜릿은 아직도 여러가지 실험을 거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패키지에서 미술/광고일을 한 티가 팍팍 나네요.  초콜릿은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6. Kanella 


    Kanella는 초콜릿 회사가 아닙니다. 그리스의 제품디자인을 하는 회사인데, 광고주로부터 열두개의 초콜릿 기프트 달력 콜렉션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받고 만든 12개의 초콜릿바 패키지가 멋져서 소개합니다. 각 달의 특징적인 동식물을 디지털적인 점묘로 표현했는데, 이런 달력초콜릿을 받으면...한달에 한개 까서 먹어야 하는걸까요? 혹은 패키지를 조심히 까서 달력으로 재활용해야 할까요? 아무튼 받고 기분좋아질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7. Bloomsberry Medical Chocolate


    마지막으로 소개할 초콜릿은 마치 자기가 약품인양! 약 패키지의 탈을 쓴 웃기는 초콜릿입니다. 유머러스가 컨셉인가.. 톡톡튀는 패키지만 씌우는 요 회사는 보톡스나 피임약같은 유명한 약을 풍자하면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맛일까요? 효능부터 경고라벨까지 다 써있고 하니 혹시 약맛? 으으 아니길 빕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초콜릿 상점중 가장 재미있는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으니 (제목클릭) 꼭 한번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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