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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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시계를 찾다 - 호네호네 클록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10. 19. 12:17
일본 웹(http://chabudai.org/) 을 돌아다니다가 찾은 시계 배너인데, 신기해서 블로그에 찰싹 붙여보았다. 주인장이 플래시 개발자라고 한다.. 캐릭터들이 숫자를 만드는게 재밌기도 하고, 각국의 타임존에 맞춰 시간이 나타나도록 되어있다고 소개돼 있어 놀라웠다. '호네호네(호네->뼈) 클록'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던데 정말 캐릭터들이 뼈만 남았다.ㅋㅋ 유니클록이 떠오르기도 하고 암튼 신기한 아이디어 배너다^^ P.S. 퍼간다고 답글을 달려고 했는데 일본 웹이랑 뭔가 안맞는지 에러가 나서 못달았다. 에이.. 블로그에 붙이시고 싶으신 분들은 우측 배너 누르시면 연결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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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 디자인/과학/소설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10. 15. 08:35
1. 영혼을/잃지/않는/디자이너/되기 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 - 아드리안 쇼네시 지음, 김형진.유진민 옮김/세미콜론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약력을 보면 언제나 주눅이 든다. 명문 디자인대 석박사, 각종 전시 및 유명 회사 직함까지. 마치 잘 깔린 도로를 시속 180km로 달린 듯한 인생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룬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를 보고, 그들의 약력 사이에도 나름의 고민과 방황이 서려있음을 알게 되었다. No pains no gains. 덤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디자인을 하면서 느끼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구체적인 팁까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2. 만족 만족 - 그레고리 번스 지음, 권준수 옮김/북섬 번스와 그의 동료가 사람의 만족도에 관한 뇌의 실험을 하는 논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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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얼티즌에서 공연한 감마걸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8. 10. 16:29
2주년을 맞이해 리뉴얼을 하게된 충무로의 얼티즌 카페. 쥔장 장성욱씨가 내게 BI와 CI를 맡기셔서, 감사하게도 이 카페의 리뉴얼을 도맡게 되었다. 내 로고가 들어있는 현수막 맛난 소세지를 굽고계신 노태형 이사님 얼티즌 옥상이 야외 정원을 변신! 2주년 기념 파티 2부엔 내가 작곡한 노래 BACK과 보니핑크의 DAISY란 곡으로 공연을 했다. (감마걸 생에 처음 공연이라 두근두근) 마이크 잡아주신 장성욱 대표님과 그걸 놀리시는 오정욱 매니저님 교체된 나의 마이크 담당스텝 남친군-_- 얼티즌 운영진들께서 파리의 에펠탑 사진이 담긴 (이것도 얼티즌 단골이신 아마추어 사진작가님께서 찍으신 작품) 액자를 선물로 주셨다. 머리위로 펼쳐진 노을과 남산타워가 유난히 아름다웠던 날이다. 응원해준 친구들과 박수를 안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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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PD shool 이야기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7. 28. 10:10
1. PD 아카데미는 PD되는 지름길? 요즘 PD의 주관이 많이 반영되는 프로그램들이 이슈가 되어 PD라는 직업도 덩달아 각광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 피디는 옷입는 것부터 괴짜라던데, 누굴까? 하는 궁금증에서 '그들이 사는 세상'과 같이 피디 직업세계를 다루는 드라마까지 등장한 것으로 보면 잘 알 수 있다. 나는 6월부터 이대에서 3번째로 열고 있는 프론티어 피디 수쿨을 다니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 넷상에서 "이 피디스쿨 지원해볼까 하는데.. 정말 효과있나요? 언론고시에 도움될까요? " 같은 질문을 보았다. '우리학원 다니면 점수가 오릅니다' 라는 문구에 그간 너무 노출된 탓인지, 대학생들도 이런 아카데미를 다니면 언론고시에 쉽게 패스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는 것 같다ㅠ 하지만 내가 지원한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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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빠체가 뭐가 이상해?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7. 14. 22:16
일본어를 공부하고, 일본 문학이나 드라마를 즐겨 보면서 나의 한국어 문체에도 번역체가 들어가지 않나 종종 되새겨본다. 나도 모르게 쓸 때도 있고, 다른 많은 사람들의 글에도 조금씩 외래어 번역체가 들어있지만, 심한 저질오염문체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바른 국어를 쓰기 위한 약간의 노력이나 반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요즘 국문법을 공부하다보니, 소위 '일빠체'라고 불리는 일본어 번역체를 넷상에서 마주하면 거슬린다. 일례로 일빠체로 아무 글이나 써보겠다. 오늘 먹은 김밥은 뭐랄까, 맛있었다~라는 느낌? 랄까...떡볶이조차 울고 갈 맛이었다고 말하지 않을 수도- (笑) 역시 김밥과 떡볶이는 초환상궁합! 라는 기분일까나~☆뭐, 차라리 김밥군과 오뎅이 나을지도, 란 생각이 들지만 이런 김밥이라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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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gammagirl의 근황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6. 23. 22:24
1 충무로에 있는 Eartizen cafe란 곳의 BI와 CI를 의뢰받아 작업중이다. 디자인이 다시 재밌어지고 있다. 사람들과의 소소한 커뮤니케이션도 흥미롭고 2 학교에서 하는 PDschool도 다니기 시작했다. 주철환 PD가 나한테 "안돼! 자네는 유머감각이 털끝만큼도 없어!.......그렇다고 나한테 악플달면 안돼에에...." 라고 꾸중 반 농담 반을 하셨다. 나한테 하신건 양반이었다. 무차별 공격을 받은 불쌍한 동기들ㅠ그래도 재밌는 PD스쿨 3 너또 프로젝트가 다시 발동이 걸렸다. 차기작 만들기에 돌입! 만나서 정치욕하기 바빴지만.ㅋㅋ 아자아자! 암울한 시대일수록 창작에 불붙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