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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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즌 코퍼레이션 & 얼티즌 카페 BI, CI 디자인 (01. DRAFT)그 여자가 사는 법/소싯적 디자인 2009. 10. 12. 08:48
EARTIZEN BI DESIGN 얼티즌 카페는 기존에 쓰고 있던 로고에 한계를 느끼고,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새로운 카페 로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얼티즌 카페의 특징은 넓은 공간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유익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었는데 그 근간에는 CEO의 지구, 환경, 인간을 생각하는 철학이 있었다. 또한 차와 주류 이외에 새로이 식사메뉴를 도입하던 찰나여서 카페보다 레스토랑의 컨셉에 힘을 실어야 했다. 600년된 나무가 특징인 이 카페는 자연, 정원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금 전면적으로 리뉴얼을 하고 있었다. 추가로 기존의 남성적인 분위기에서 여성적인 분위기를 더한 로고를 필요로 했다. 이 모든 점을 고려하여 얼티즌 카페 BI 디자인 구상단계에서 5가지의 후보를 만들었다. BI의 주요 요소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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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얼티즌에서 공연한 감마걸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8. 10. 16:29
2주년을 맞이해 리뉴얼을 하게된 충무로의 얼티즌 카페. 쥔장 장성욱씨가 내게 BI와 CI를 맡기셔서, 감사하게도 이 카페의 리뉴얼을 도맡게 되었다. 내 로고가 들어있는 현수막 맛난 소세지를 굽고계신 노태형 이사님 얼티즌 옥상이 야외 정원을 변신! 2주년 기념 파티 2부엔 내가 작곡한 노래 BACK과 보니핑크의 DAISY란 곡으로 공연을 했다. (감마걸 생에 처음 공연이라 두근두근) 마이크 잡아주신 장성욱 대표님과 그걸 놀리시는 오정욱 매니저님 교체된 나의 마이크 담당스텝 남친군-_- 얼티즌 운영진들께서 파리의 에펠탑 사진이 담긴 (이것도 얼티즌 단골이신 아마추어 사진작가님께서 찍으신 작품) 액자를 선물로 주셨다. 머리위로 펼쳐진 노을과 남산타워가 유난히 아름다웠던 날이다. 응원해준 친구들과 박수를 안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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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 번인 결혼식, ‘그린 웨딩’ 어떠세요? -지경부 블로그 기자단 기사-그 여자가 사는 법/여자라면 패션뷰티 2009. 7. 29. 12:45
[본 기사는 감마걸이 지식경제부 블로거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09년 06월 23일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 평생 한 번인 결혼식, ‘그린 웨딩’ 어떠세요? 친환경 소재 청첩장, 옥수수 전분 웨딩드레스 등으로 준비 탄소배출량 감소 위해 하객 수 조정…부케, 식장위치도 고려 미혼 커플들에게 가장 큰 행사는 바로 ‘결혼’이겠죠?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는 커플들이 많을텐데요, 그들의 골치를 가장 썩이는 것은 아무래도 비용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혼례 비용은 미국의 약 5배, 일본이나 영국보다도 3배가 많다고 합니다. 주택 구입값을 빼고서라도 수천만원을 웃돌며, 거기에서 비롯되는 낭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이 쓸데없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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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PD shool 이야기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7. 28. 10:10
1. PD 아카데미는 PD되는 지름길? 요즘 PD의 주관이 많이 반영되는 프로그램들이 이슈가 되어 PD라는 직업도 덩달아 각광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 피디는 옷입는 것부터 괴짜라던데, 누굴까? 하는 궁금증에서 '그들이 사는 세상'과 같이 피디 직업세계를 다루는 드라마까지 등장한 것으로 보면 잘 알 수 있다. 나는 6월부터 이대에서 3번째로 열고 있는 프론티어 피디 수쿨을 다니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 넷상에서 "이 피디스쿨 지원해볼까 하는데.. 정말 효과있나요? 언론고시에 도움될까요? " 같은 질문을 보았다. '우리학원 다니면 점수가 오릅니다' 라는 문구에 그간 너무 노출된 탓인지, 대학생들도 이런 아카데미를 다니면 언론고시에 쉽게 패스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는 것 같다ㅠ 하지만 내가 지원한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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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빠체가 뭐가 이상해?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7. 14. 22:16
일본어를 공부하고, 일본 문학이나 드라마를 즐겨 보면서 나의 한국어 문체에도 번역체가 들어가지 않나 종종 되새겨본다. 나도 모르게 쓸 때도 있고, 다른 많은 사람들의 글에도 조금씩 외래어 번역체가 들어있지만, 심한 저질오염문체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바른 국어를 쓰기 위한 약간의 노력이나 반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요즘 국문법을 공부하다보니, 소위 '일빠체'라고 불리는 일본어 번역체를 넷상에서 마주하면 거슬린다. 일례로 일빠체로 아무 글이나 써보겠다. 오늘 먹은 김밥은 뭐랄까, 맛있었다~라는 느낌? 랄까...떡볶이조차 울고 갈 맛이었다고 말하지 않을 수도- (笑) 역시 김밥과 떡볶이는 초환상궁합! 라는 기분일까나~☆뭐, 차라리 김밥군과 오뎅이 나을지도, 란 생각이 들지만 이런 김밥이라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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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gammagirl의 근황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6. 23. 22:24
1 충무로에 있는 Eartizen cafe란 곳의 BI와 CI를 의뢰받아 작업중이다. 디자인이 다시 재밌어지고 있다. 사람들과의 소소한 커뮤니케이션도 흥미롭고 2 학교에서 하는 PDschool도 다니기 시작했다. 주철환 PD가 나한테 "안돼! 자네는 유머감각이 털끝만큼도 없어!.......그렇다고 나한테 악플달면 안돼에에...." 라고 꾸중 반 농담 반을 하셨다. 나한테 하신건 양반이었다. 무차별 공격을 받은 불쌍한 동기들ㅠ그래도 재밌는 PD스쿨 3 너또 프로젝트가 다시 발동이 걸렸다. 차기작 만들기에 돌입! 만나서 정치욕하기 바빴지만.ㅋㅋ 아자아자! 암울한 시대일수록 창작에 불붙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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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와인 [지식경제부 블로그 기사]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9. 6. 20. 12:51
[본 기사는 감마걸이 지식경제부 블로거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09년 06월 16일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 위기의 와인 지구온난화로 포도재배 환경악화, 화학비료·첨가제 등 남용 라벨 분석·보증서 확인 등 통해 유기농 와인 선택해야 2009/06/16 15:24 기사 올해 초 와인드라마가 방영될 정도로 국민적인 술이 된 와인. 와인은 줄리어스 시저가 승리를 축하하며 축배를 들었던 로마시대에도 중요한 비지니스 수단이었습니다. 로마시대에도 554만 갤런의 와인을 마셨지만, 아무도 환경적인 영향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의 와이너리는 화학비료와 보존제를 치는 지금과는 달리 자연그대로의 포도밭이였거든요. 하지만 이 시대에 사는 우리는 와인을 조심히 골라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와인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량을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