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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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짜로 가봤니? -talent show 편-디자이너의 여행/미시건 int'l camp 2009. 7. 15. 10:11
1. Talent show 탈렌트 쇼가 열렸다. 일종의 학예회같은 것인데, SKIT이 주를 이룬다. SKIT은 코메디 쇼 같이 만담을 하기도 하고, 노래자랑을 하거나, 연극 등을 하면서 자신의 끼를 발산해 보는 것이다.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스태프들끼리 미리 리허설을 해 봤는데, 나에겐 초딩때 역할극 이후 처음이라 무척 생소했다. 나는 트롯을 불러 볼까 하고 무대 뒤에서 연습하고 있자니까, 미국 외 나라 친구들이 달려와 자국의 tongue twister를 연달아 하자고 졸랐다. 한국것으로 말하자면 간장공장공장장은 간공장장이고~ 이런건데 사실 한국인인 나도 이걸 정확하게 몰랐다. 하지만 되는대로 내뱉어도 한국말을 모르는 그들은 토끼눈이 돼서 마구 박수를 쳐댔다. 핫핫핫..; 더 신기한건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