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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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와 바니? 럭셔리 악녀들이 부러운 사람이라면.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3. 5. 15:43
오늘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올리브채널에서 에이미와 바니의 악녀일기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해외 유학파, 재벌집 아가씨 두명이 어떻게 노는지를 보여주는 방송이었다. ('재벌'이란 말은 상대적이지만, 각종 언론과 해당 프로그램에서 홍보하기로는 그렇다.) 꽤 오래전부터 연재한 듯 한데, 난 처음 알았다^^; 방송국 홈페이지에 가보니 게시판에는 그들을 흠모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바니가 쓰던 노트북이 뭐예요? 에이미가 갔던 미국의 @@식당은 어디에요? 그녀들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등등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다들 나와 같은 소시민들이다. 대한민국 1% 부유층의 삶을 알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특권 계층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은 이들에게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