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
[샌프란시스코] 이케아 Ikea 쇼핑, 유아용품/인테리어/식료품 추천제 그림을 소개합니다/아오리조러스트레이션 2014. 4. 6. 10:21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갔을 때, 우연히 이케아에 들리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여러 나라의 이케아에 갔지만 이번만큼 쇼핑을 많이 한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쇼핑 품목중 기억에 남는 것들을 끄적끄적, 그려보았습니다. 이케아에 들어서면 파란색 쇼핑가방과 노란 연필을 들고 쇼룸을 돌면서 쇼핑목록을 작성하게 되는데, 저는 이케아의 파란색이 참 예쁘더라구요. 눈에도 잘 띄는 시그니쳐 컬러. 북유럽 감성의 컵 세트와 은은한 색의 침대보, 발랄한 무늬의 커튼, 쿠션 커버를 심사숙고해서 골랐는데유독 커튼은 한국의 전형적인 집 구조와 왠지 안맞아서 걸어놓고 보니 실패!ㅜ다음번엔 조금 더 무난한 걸로 골라야 겠어요. 장난감 수납함(망사형)과 캐노피는 아기를 위해 구입해 보았는데알록달록한 지붕모양 캐노피는 전부터 꼭 사고싶었던..
-
[Airbnb] 샌프란시스코에서 에어비앤비로 숙박하기 - 두 번째 숙소디자이너의 여행/샌프란시스코 2013. 11. 29. 07:05
첫번째 Airbnb 숙소가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북서쪽이었다면, 두번째 숙소는 남동쪽이었다. 중심부인 union square 이외에, 샌프란의 주변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두번째 Airbnb 숙소는 완전 GREAT! Market Street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숙소의 주인장은 Amenda. 밤늦게 도착해버린 우리를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아만다는 차고문을 여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차고 내에 있는 세탁기를 얼마든지 쓰라고 말해주었다. 차고 안으로 들어서자, 약간 낡은 방문이 하나 보였는데, 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깔끔한 주방과 수압 좋은 화장실, 그리고 IKEA소품으로 예쁘게 꾸며진 아늑한 침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책상 위에는 방문 키와 함께 핑크빛 포장의..
-
감성을 자극하는 작은 마을, 캘리포니아 소노마 #2디자이너의 여행/샌프란시스코 2013. 11. 28. 07:09
소노마의 아침, 그리고 맛집들 소노마의 아침이 밝았다. 아침식사는 Sunflower cafe에서 고트치즈와 야채가 든 오믈렛으로 주문, 너무나 당연하게도 치즈에서 goat 스멜이 강렬하여 촌스럽지만 몇입 못먹고 디저트인 아이스크림 와플로 배를 채우는 비극이... 아침이 되자 작은 숍들과 갤러리들이 하나 하나 문을 열기 시작하여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주로 먼지냄새가 폴폴 나는 인테리어 소품점이 많았고 작은 서점과 식료품점도 빼놓지 않고 구경했다. Sonoma cheese factory라는 빈티지한 간판의 한 식료품점에서 소노마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만든 잼 몇병과 화이트 비네거를 고르고 있으니 마을 주민인듯한 남자분이 말을 걸어왔다. "화이트 비네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아느냐" 고. 사실 잘 모른다고 ..
-
Aory Joe 의 뉴욕 맛집 1. 맛있어 편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8. 13. 09:57
AJ 의 뉴욕 맛집 추천기! 이름 그대로 내가 주관적으로 뽑은 것들이므로 참고만 바란다. 유명한 이름만큼 맛있거나, 우연히 먹었는데 눈이 번쩍 뜨였던 가게들을 1편에 담았고, 알만한 뉴욕 책자에 소개되었으나 돈 주고 먹기 아까운 가게들을 2편에 담았다~ 나름 별점도 매겨봤는데 만점은 꽉찬 별 3개! ★★★ (맛/서비스/가격) 순위는 없다. 1. Sarabeth's Kitchen 사라베스 키친은 브런치로 유명하며, 뉴욕에 체인점이 7개나 된다. 감마걸이 들른 곳은 말똥 냄새가 물씬 나는 센트럴파크의 남쪽 지점. 위치해 있는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Lord & Taylor 점은 백화점 안에 있어서, 고급스런 분위기. 요일별로 10-11시에 연다. (첨에 이걸 모르고 삽질한 1인ㅠㅠ) 하지만 센트럴파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