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까지, 디자인은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BI 공부를 하기위한 수업의 과제는,
1. 너무 유명한 브랜드 말고 그보다 조금 덜 알려져 있지만 로고나 BI가 약한 브랜드를 고르기
2. 그 브랜드에 대해서 분석하기
3. 그리고 BI를 수정하는 작업을 착착 해보았어요.
저는 커피전문점인 탐앤탐스를 골랐습니다.
제품군과 마케팅전략들을 살펴보고,SWOT분석도 하고.
탐앤탐스는 일단 외국 브랜드 커피보다 신선한 원두를 공급하고, 사이드메뉴인 프레즐라는 특징이 있어요. 매장도 흡연석이 따로 있으면서 24시간 운영한다는 매력이 있는 브랜드였어요. 하지만 문화공간으로서의 탐앤탐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는 부족하고, 할리스, 엔젤리너스, 세븐몽키스, 투섬플레이스 등 고만고만한 2세대 커피들과 별다른 차별화를 두지 못하고 있었어요.
특히 로고! 갈색과 초록색은 경쟁사 스타벅스의 기업 이미지와 겹쳐서 마치 아류라고 여겨져요
.
탐앤탐스는 국내 순수 브랜드지만 마치 외국 브랜드 같고 계속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는 정신도 높이 살만하거든요. 스타벅스 아류같은 느낌으로 계속 머물러 있기엔 아까운 브랜드예요.
하지만 2,30대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하기에 전체 분위기가 어둡고, 럭셔리 컨셉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요.
↓밑의 로고가 일단 문제!
탐앤탐스 로고는 초록, 갈색 투톤의 로고과 갈색의 모노톤, 이 두가지를 응용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스타벅스나 앤젤리너스처럼 대표할만한 캐릭터도 없고, 대신 복잡한 그림이 벽 전체를 채우고 있는데 요즘 커피전문점들은 벽에 낙서같은 그림을 채우는게 유행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어요.
여러가지 해외 커피전문점 로고들도 조사한 끝에
Logo and Trademark Standards Reference Guide를 완성해봤어요. (일부만 소개:))
갈색은 그대로 살리고 프레즐의 느낌을 나타내기 위해 동그라미를 겹친 패턴과 노란색을 활용했어요. 로고는 Tom & Toms에서 T가 반복되는 것에 착안하여 만들었고 테이블에 사람이 마주앉아있는 느낌이 나도록 대칭시켰어요. 2,30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발랄한 느낌을 나게 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완성해본 물품들
Take out cup holder
Pretzel bag
Business card
Wire organizer 노트북 하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플러그선등을 정리할 수 있는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