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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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주택박물관에서 에도시대를 만나다제 그림을 소개합니다/아오리조러스트레이션 2014. 3. 19. 11:51
오사카 주택박물관에 대한 포스팅(http://aoryjoe.tistory.com/167) 도 했지만 체험을 통해서 이 주택박물관을 관람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만화책 베가본드가 생각나기도 하고..유카타를 입는 것이 좀 꺼림찍했지만~ 여기서는 재미삼아 걸치고 돌아다니기로 했지요.모형 강아지가 있었는데, 이따금씩 짖는 음향효과도 났었던 것 같아요. 날씨도 바뀌구요. 건물들이 목조로 이루어져서 운치있지만, 인적이 없어 일본 특유의 기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곳. 방사능만 아니면 자주 갔을 일본ㅜㅜ, 나중에라도 이런 옛 모습이 남아있는 일본의 소도시에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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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장 '홍콩스러운 장면', 노점에서의 식사제 그림을 소개합니다/아오리조러스트레이션 2014. 3. 18. 10:51
--{홍콩}-- Gough st 부근이었던 것 같아요. 계단 밑 조그만 공간에 놓여진 간이 식당이었는데후끈한 더위 속에서 옹기종기 둘러앉아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봤어요. 홍콩 여행중에 이런 장면을 꽤 자주 목격하게 되었는데한번은 저도 좁은 식당의 원형 테이블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구겨앉아 밥을 먹은적도 있었지요.에어컨이 틀어져 있었지만 그렇게 모여앉아 있으니 덥기는 마찬가지. 그 가운데 뜨거운 국수를 먹는 기분은 참으로 오묘했어요. 중국 문화권을 여행하면서 느낀 특징은 '사람사이의 간격이 매우 좁은것' 이라고 느꼈는데 낯선 사람들끼리 부대끼며 지내는 생활상이 어색하면서도 사람다운것 같기도 해요. 가장 홍콩다운 모습인거 같기도 하고. 부지런히 빵을 굽는 아주머니와 시크하게 국수를 잡수는 한 동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