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트워스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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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로 석호필 만나러 가기 - 6디자이너의 여행/LA for Prison break 2009. 3. 18. 09:58
To Meet Wentworth Miller at LA Sixth story 프리즌브레이크 감독과의 만남 meeting with prison break director 헐리우드의 전형적인 세트장을 기대했건만, 우리를 태운 자가용은 대저택앞에서 급정거했다. 빈폴 광고 촬영은 프리즌 브레이크 감독인 Brett Ratner씨 자택에서 진행되는 것이었다. 유명한 감독이라고 하여, 나는 그가 분명 수염이 덥수룩하고, 노련하게 생긴 중년 남성이 아닐까..? 생각했다. 감독들은 다 스티븐 스필버그같이 생겼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나는 프리즌브레이크 몇 편만을 봤을 뿐 감독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었다. 감독을 만나면 무슨 말부터 해야할까? 조금씩 걱정되었다. 슬슬 비버리힐즈의 깊숙한 곳에 있는, 대저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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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로 석호필 만나러 가기-1디자이너의 여행/LA for Prison break 2009. 3. 6. 10:16
08년 여름의 초입, 나는 잡지를 훑어보다가 석.호.필.이라는 세 글자를 발견했다. 훈훈한 석호필씨(본명:Wentworth Miller)가 LA에서 빈폴광고 촬영을 하는 곳에 함께 갈 서포터즈 1명을 모집한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1명-_-...딱 한명... 석호필도 보고싶었지만, 헐리우드에서는 어떤 식으로 광고촬영을 하는지 너무 궁금했다. 프리즌브레이크 감독이 직접 빈폴 광고를 촬영한다고 하니, 감독도 만나볼 수 있을 터였다. 나는 가고싶은 열망에 불타올라 펜을 휘갈기기 시작했다.(정확히는 키보드) 몇일 후, 기자님께서 탁 가라앉은 목소리로 전화를 주셨다. "지금 다른 한 분이랑 누굴 선택할까 고민 하고 있는데요...일단 면접 오실래요...? 떨어질 수도 있지만...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