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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만난 사람들 - 첫번째 스케치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8. 5. 12:42
뉴저지쪽에 갔을 때 한인 민박집 "드림하우스"에서 몇 일 묵었다. 친절한 아주머니와 아저씨, 그리고 귀여운 따님 엘라가 생각난다. 엘라가 문지방에 와서 "왜 우리 놀이방에 와서 자?" 라고 물었다. 내가 묵던 방이 원래 놀이방이었나보다. 미안, 남는 방이 없어^^; 유태인들은 복장부터 다르다. 높은 모자와 검은 바바리, 선글라스에 구렛나루, 수금하러 다니는 듯한 크로스 백이나 큰 가방을 들고 다닌다. 더운 여름에도 이 차림이라, 멀리서도 구별 가능하다. 안더울까? 혹시 코트 속에 냉각장치....? SVA 스쿨 투어때 내 옆에서 이것저것 알려줬던 고마운 친구. 독특한 아우라와는 달리 먼저 말도 걸어주고 내게 '북한'에 대해 묻지 않은 흔치 않은 미국인. 근데 이름을 몰라, 미안. 성별도 몰라, 더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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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SVA 전시 & 투어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7. 23. 10:44
디자인 학교로 유명한, School of Visual Art, SVA 를 직접 가보았다^_^ 일단은 메인 빌딩으로 gogo! 마침 MFA designer as author class 의 작품 전시인 Candy Coated Carnival of Controversy도 열리고 있네? (^ㅡ^)/ 전시 규모는 작지만 작품은 미국답게 큼직큼직! 주제가 '논쟁'이다 보니까 전쟁, 환경, 동성연애 같이 사회비판적이거나 약자와 소수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았다. 무료이고, 아무나 들어갈 수 있다. 하루 전에 Campus tour도 신청해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국의 예비지원자들과 학교를 둘러 보았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었음(ㅎㅂㅎ);; Chief인 남자가 우리를 이끌고 이것저것 상세히 설명해 주었는데, 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