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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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데이트 1 - 툭툭누들타이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4. 12. 22. 20:28
드디어! 연남동 좁은 골목에 새싹처럼 자라나고 있는 가게들을 구경하러 갔다. 주택가 깊은 곳에 조용히, 인기리에 영업중인 몇 곳을 들러봤다. 1. 툭툭 누들 타이 break time이 끝나는 저녁 5시에 맞춰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갔다. 휴일과 브레이크 타임을 잘 알고 가야할듯. 실내가 삽시간에 손님으로 가득 차고 주방에선 태국어가 들렸는데, 종업원들 거의 다 태국인인거 같았다. 저녁식사로는 꾸어이띠여우 남이라는 육수 국물이 있는 면에 닭고기를 올린 음식과, 바질과 칠리소스에 볶은 돼지고기를 시켜보았다. 약간 짠맛이 세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이었지만 양이 많아 이것만 먹음~ 굴볶음면이 계절 한정인거 같았지만 패쓰~ 정작 팟타이, 쏨땀, 똠양꿍, 푸팟뽕커리 등 태국 대표 메뉴는 시키지 않았다. 태국,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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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품속으로! 004. 메트로 쇼핑센터 주변 맛집 - 그린바질 & 록키마운틴디자이너의 여행/라스베가스+캐나다 2009. 10. 20. 08:38
메트로 쇼핑센터 앞엔 그린 바질이란 태국 음식점이 있다. 장양의 조카 P양이 자주 가는 곳이라 이번에 함께 와봤다. 그린 바질 앞에서 머뭇거리며 사진을 찍으려 하자, 어떤 캐나다 아저씨가 우릴 찍어주겠다며 호의를 베풀었다. 친절한 캐나다인 이미지 1점 플러스... 그린바질의 문을 열고 코로 한껏 태국의 향취를 들이켰다. 카오산 로드가 미친듯이 그리웠다. (특히 그쪽 물가가....!) 여기서 태국 음식은 한국이랑 비슷한 정도로 꽤 비싸다. (접시당 8-12불) 치킨캐슈넛 볶음, 쇠고기완두콩잎 볶음, 그리고 팟타이를 시켰다. 현지인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꽤 많았지만 조용하고 아늑했다. 캐나다도 미국같이 여러 인종이 사는 나라라 캐나다 전통 음식문화가 있다기 보다 타민족 음식이 주를 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