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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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ure 그린캠페인 참여자의 일희일비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1. 4. 25. 11:38
패션잡지 allure 에서 그린캠페인(4/22)을 열어서, 내장비만을 좀 없애고 맑은 공기도 쐴 겸 행사에 다녀왔다. 남산타워 밑 광장에서 열린 이 캠페인은 장소 하나는 기가막히게 고른 것 같았다. 사전 신청으로 뽑힌 천 명과 그 동반자를 수용하려면, 이만한 야외공간이 딱 이다. 물론 많은 인원이 몰리다보니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전기 버스가 힘겹게 언덕을 오르긴 했다. 남산에 참 오랜만에 가는데, 얼마나 오랜만이냐면 서태지와 아이들 2집 라이브 공연을 보려는 김 ◎씨에게 끌려나갔던 이후 처음이니까...10년 넘었다. 버스 처음 본 촌닭 마냥 전기버스를 신기해했으니까 말 다했다. 남산타워가 보이기 시작할 때쯤, 사람들의 한줄로 쭉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등산객들은 그냥 "저거 뭐여.." 하고 중얼거리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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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을 선물받았다!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9. 6. 7. 13:54
이 에코백은 홍대 1300k에서 파는 에코브릿지 제품이다. 아름다운 가게와 연합한 신생 브랜드인듯 하다. 에코브릿지의 홈페이지에 가보니 디자인이 무척 깔끔했다. 손수건과 큰 브로치가 담긴 Eco friendly set와 큰 사이즈의 Eco bag, 그리고 장식용 작은 브로치 하나 더 껴 있는 세트다. 에코브릿지 제품은 포장비닐부터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고, 100%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었다고 하니 쓸 때도 찝찝하지 않겠다. 면 100%에 콩잉크라니까^^.. 손수건은 심플한 디자인이 좋았다. 손수건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면 연간 10%의 휴지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구입 금액의 일부가 사회에 환원된다고 비닐에 써있는데, 진짠가? 아름다운 재단 홈피에도 가봤지만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했다. 이런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