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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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만든 북극, 그 찬란한 정체는?그 여자가 사는 법/여자라면 패션뷰티 2010. 10. 18. 16:12
샤넬이 만든 북극, 그 정체는? 2010년 10월 1일, 아침 11시, 감마걸은 잠시 북극에 다녀왔다:) 사실인즉 Vogue Girl에서 주최한 '샤넬의 겨울에 함께할 블로거 10인'에 뽑혀 신세계 강남 샤넬 부티크에 초대되었다. 이번 2010년 샤넬의 F/W 컬렉션 주제는 바로 '북극'이다. 패션쇼의 북극 쏘울을 이 부티크에 그대로 가져다 놓았다는데, 북극이라는 주제를 칼 라거펠트가 어떻게 요리했을지 궁금했다. 부티크에 가는 만큼 각각의 제품보다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춰 살펴보기로 했다. 샤넬의 부티크 내부를 꼼꼼히 보기 전, 우선 컬렉션에 대한 약간의 설명을 듣고 패션쇼 영상을 보았다. 영상에는 빙하 사이로 모델들이 걸어나오는데, 지난 S/S 헛간쇼 못지않게 훌륭한 컬렉션이다. 더 놀라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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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쇼윈도를 훔쳐보다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7. 1. 12:58
크게 보시려면 클릭! 날고 기는 사람들로 가득한 뉴욕. 상점들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앞다투어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뚜렷한 컨셉과 자기 가게만의 프라이드가 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 패션 관련 숍 뿐 아니라 작은 카페나 심지어 개인 현관까지도 특별함을 자랑하는 뉴욕 곳곳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1. 루이비통 쇼윈도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깨고 펑크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것이 참신했다. 여행가방으로 그네를 만들고, 타이포를 풍선으로 만든 아이디어 또한 굳굳.. 여길 찍을 때 희한하게도 마네킹과 같은 머리스타일을 한 여인이 서 있어서 한컷에 찍었다는!! ㅋㅋ 2. 다음은 나이키숍! 미국은 운동화가 참 싸다. 운동화 구경을 하러 잠깐 들렸는데 안쪽의 디스플레이가 독특했다. 문을 열고 천장의 커다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