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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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LV ; LOVE LAS VEGAS - 001. 비행기 안에서의 잡담디자이너의 여행/라스베가스+캐나다 2009. 9. 24. 04:01
LV LV : Love Las Vegas 001 (09-09-18) 항공권을 늦게 수속하는 바람에 장양과 떨어져 앉게 되었다. 그래서 내 양 옆은 글래머 남미계열 언니와 멋쟁이 할아버지 앉았다. 이 둘은 샌디에고에서 같은 직장에 다니지만 다른 부서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뒤 영어로 잡담이 시작되었다. 할아버지 : "나는 17년간 한국에 살다가 14년을 일본에서 살고 지금은 미국에서 일해요. 대학에선 비즈니스 전공이라 한국에 사업 차 왔는데 4일 내내 골프치고 미팅하다 보니 깜시가 되었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핳! 근데 미국은 왜 가나요?" 나 ": 전 영화전공인데 스타트렉 프로모션에 뽑혀서 라스베거스에 무중력 체험하러 가요." 글래머언니 : "오 그레이트..근데말이죠, 난 가슴 큰게 컴플렉스라서, 가슴 축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