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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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증강현실 게임 "Look up" (AR invaders) GUI + 리뷰그 여자가 사는 법/앱등이리뷰 2011. 8. 15. 12:29
1. 증강현실게임, Look up (AR invaders) 오늘의 주인공은 Quill Pen Studio에서 만든 증강현실 게임이다. 아이폰 3G는 Look-up 을, 아이폰4 랑 아이팟 터치4 는 AR Invaders 라는 제목의 게임을 다운받으면 된다. 가격은 $0.99로 동일하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free 버전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모양이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줄여서 AR) 이라는게 다소 낯선 단어기도 한데, 쉽게 말하자면 내가 현재 보고 있는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게임이 펼쳐지는 것이다. 2. 재미는 중상, UI는 중하 이 게임은 날아다니는 UFO 쏴서 없애는 슛팅게임이다. UI가 썩 좋지는 않지만 3D 게임에서 한단계 진화한 4D 게임이라 사용감이 남다르다. 우선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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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롤러코스터 익스트림 Rollercoaster Extreme GUI & 게임 리뷰그 여자가 사는 법/앱등이리뷰 2011. 8. 15. 11:18
오늘은 Barclaycard 사의 아이폰 게임인 Rollercoaster Extreme(free) 을 리뷰하려고 한다. 최근 날 버닝하게 하는 게임이 없어서 심심했는데 이 게임은 별 ★★★★★개! (つ´ω`)つ하아아 이 게임은 정말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스릴을 잘 살렸고, 여러 UI를 동원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극대화했으며, 무엇보다 배경인 뉴욕을 예쁘게 잘 나타낸 것에 점수를 높이 주고 싶다. 1. 디자인의 통일성 깔끔하고 적당히 큼직한 버튼 UI, 그 안의 가독성 좋은 폰트, 메뉴 바에 페북 버튼이 껴있어도 별로 튀지 않는 디자인 통일성이 굳이다. 메인 아이콘들도 그 의미를 알아보기 쉬운 것 같다. 다만 게임이 끝나고 점수표가 나올때, 얻은 뱃지도 함께 얻는데, 이 뱃지 아이콘들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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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J가 즐겨하는 아이폰 음악 앱 Top 3그 여자가 사는 법/앱등이리뷰 2011. 7. 30. 12:36
1. SoundPrism (free/$15.99) Soundprism 앱은 인터렉티브 +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는 앱이다. 무료버전과 $15.99의 Pro버전이 있는데, 무료버전으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 앱은 적절한 화음을 만들어 주는 Midi 앱으로, 4가지 다른 사운드를 이용할 수 있고 직관적인 UI로 아이들도 가지고 놀 수 있다. 작곡가가 Pro용을 사용한다면, 색다른 코드나 Loop을 만들때 좋을 것 같다. 옥타브를 변경해가며 왼쪽과 오른쪽의 모눈종이 모양 건반을 누르는데 컨트롤하기가 쉽진 않지만 나름의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2. Nodebeat ($0.99) Nodebeat 앱도 인터렉티브 +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는 앱인데, Soundprism보다 덜 전문적이고, 비주얼적인 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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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Tower 타이니 타워 아이폰 게임 GUI & 리뷰그 여자가 사는 법/앱등이리뷰 2011. 7. 30. 11:21
▶Tiny Tower Iphone game Overview♡ 현재 앱스토어 Top Grossing app 14위에 올라와 있는 Tiny Tower란 앱은 픽셀 이미지로 이루어진 귀요미 무료 게임! 아기자기한 재미와 간단한 사용법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 같았는데, 정말 꽤 오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리뷰했던 Pocket Frog를 만든 미국의 Nimblebit 사에서 만든 게임이기도 하다. 아이콘 이미지에 포크레인이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스토리텔링은 굉장히 단순한 구조다. 빌딩을 쌓아라! 캐릭터의 적성에 맞게 일을 시켜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계속 빌딩을 고층으로 만들어가는, 다분히 현대사회를 반영한 게임이다. +영어공부도 살짝 된다♪ ▶Teeny-tiny 컨셉♡ 처음엔 5명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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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책 리뷰] 캐나다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엿보다, Work/Life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1. 5. 13. 10:43
캐나다에서 지금 막 따끈따끈하게 공수해 온 요 디자인 서적, Work/Life 는 싱가폴의 한 카페에서 눈여겨 봐둔 것이다. 컵케이크와 디자인 문구를 파는 무지 귀여운 카페였는데, 이 카페와 어울리는 해외 디자인 서적들도 팔고 있었던 것. 이 책은 캐나다의 디자인 전문 출판사 uppercase에서 출판한 책으로 2권까지 나왔다. 차라락~내용을 펼쳐보니 이건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퀄리티... 너무너무 갖고 싶었지만, 뒷표지 원가에 비해 비싼 싱달러를 주고 사기 싫어, 꼼수를 썼다. 출판사에서 직접 주문해버리는 것! 캐나다 친구가 마침 한국에 온다길래 친구 편으로 요로코롬 받고야 말았다. 잇힝♡♡♡ 캐나다는 땅덩이가 넓어서 그런지 캐나다 내에서의 우편 요금과 배송기간이 우리나라랑 차이가 많이 난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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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ure 그린캠페인 참여자의 일희일비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1. 4. 25. 11:38
패션잡지 allure 에서 그린캠페인(4/22)을 열어서, 내장비만을 좀 없애고 맑은 공기도 쐴 겸 행사에 다녀왔다. 남산타워 밑 광장에서 열린 이 캠페인은 장소 하나는 기가막히게 고른 것 같았다. 사전 신청으로 뽑힌 천 명과 그 동반자를 수용하려면, 이만한 야외공간이 딱 이다. 물론 많은 인원이 몰리다보니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전기 버스가 힘겹게 언덕을 오르긴 했다. 남산에 참 오랜만에 가는데, 얼마나 오랜만이냐면 서태지와 아이들 2집 라이브 공연을 보려는 김 ◎씨에게 끌려나갔던 이후 처음이니까...10년 넘었다. 버스 처음 본 촌닭 마냥 전기버스를 신기해했으니까 말 다했다. 남산타워가 보이기 시작할 때쯤, 사람들의 한줄로 쭉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등산객들은 그냥 "저거 뭐여.." 하고 중얼거리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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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키운다는 것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1. 4. 24. 19:03
산세베리아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물도 별로 안줘도 되고, 가끔 볕에 놔두면 그냥그냥 좋다는 무심한 녀석들이다.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잎이 반곱슬인 것이 나와 닮았다. 열대의 날씨를 그리워 하는 것도 비슷하다. 우리는 아무 말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을거다, 텔레파시를 매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살아있는 무언가를 기른다는 것은 섬세하고도 짠한 작업이다. 이 녀석들 자화상을 찍은 것은 푸딩카메라 app이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와서, 한번 시험삼아 찍어봤다. 근데 셔터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아마 얘들도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화면발은 죽이는 것 같다. 조만간 이름을 지어줄 예정이다. 왼쪽은 산세...오른쪽은 베리아는 어떨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