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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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지붕위의 염소가 풀을 뜯네? - 녹색지붕, 들어보셨나요?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9. 2. 26. 00:11
[본 기사는 감마걸이 지식경제부 블로거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09년 02월 26일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 ‘빌딩숲’이란 말, 많이 쓰지요? 숲이란 본래 나무가 많은 공간을 일컫는 말인데, 요즘 도심에는 나무 대신 빌딩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이 말이 널리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빌딩과 그 사이를 지나다니는 차들, 그 밑에 깔린 까만 아스팔트. 언제부터인가 주변에서 녹색의 흔적을 찾는것이 무척 어렵게 되었어요. 하지만 다시 빌딩을 없애고 숲을 만들수 없는 노릇이니, 사람들은 빌딩 위에 녹지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냈습니다. 그것이 바로 ‘녹색지붕’입니다. 위의 사진은 서울 한강 주변의 한 동네입니다. 서울 시민들의 주거공간에까지 활성화 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매년 정부에서는 정책적으로 녹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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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생리대를 써보아요!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9. 1. 23. 10:00
시중에 한방생리대, 유기농 생리대 등 많이 나와있지만, 지금껏 써본것 중에 가장 최고의 생리대는 바로바로 "면생리대~ 빰빠라밤" 생리통으로 고생한지가 언 몇년인지 눈물이 앞을 가린다. 첨엔 집에 있는 저렴한 일회용 생리대를 쓰다가 생리통이 심해서 비싼ㅜ한방 생리대로 바꿨지만. 생리통이 조금 줄어드는척 하다가.. 몇 달 뒤엔 생리통이 도로 도지는 결과가! 일회용 생리대는 화학물질도 있는데다가, 포장비닐도 많아서 쓰레기만 엄청 나온다. 일회용이라, 돈도 만만치 않다. 선물 받은 건 면 생리대 "그나랜". 찾아보면 다른 브랜드의 대안생리대도 여럿 있다. 암튼 면생리대는 생리통도, 냄새도, 이물감도 없고, 흡수력도 좋다. 뽀숑한 감촉도 좋다. 단점이 있다면 빨기가 귀찮다는...그래도 걍 운동삼아..ㅠ 가끔씩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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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삶이란?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11. 30. 07:33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눈동자를 굴리다보니 엔제리너스 커피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엔 이 문구가 커피랑 직접적인 관계가 있지 않는 것 같아보이는데...하고 생각했다. 퍼득 마누엘이란 천사의 이름과 관련있는 이 커피점에서 쉬어가세요~라고 의미하기 위해 이런 문구를 인용한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글귀들이 마치 핫초코처럼 뜨끈~하게 가슴속으로 녹아드는 것을 느꼈다. 이것 외의 2개의 문구가 더 있었지만 난 이 글을 읽고 또 읽게 되었다. “자넨 무엇 때문에 그렇게 분주하게 사는가?” 마누엘이 대답한다. “책임감 때문이지요.” 천사는 다시 묻는다. “하루에 십오 분만이라도 일을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세상과 자네 스스로를 돌아볼 수는 없나?” 마누엘은 그러고 싶지만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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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8. 4. 00:33
The Live Earth Global Warming Survival Handbook: 77 Essential Skills To Stop Climate Change (Paperback) 오랜만에 아름다운 가게 신촌점이 들러 에코북을 하나 샀어요. 제목은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 값은 사천원이라, 아름다운 가게의 다른 책들 보단 비싸지만, 내용과 일러스트가 꽤 맘에 들어서 바로 질렀어요!! 영문판 내용을 몇 가지 보여드리자면요,(한국판도 똑같아요:)) 77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첫머리에는, 그것들을 실천하면 얼마나 돈이 절약되고 얼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드는지를 나타내 주고 있어요. 고기대신 야채를 먹자는 35번째 방법은 효율성이 세칸 쳐져 있네요. 사람들이 고기를 조그만 덜먹으면, 가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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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친환경 BLOG! Lisa Wong Jackson's Good on Paper!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7. 11. 07:56
Lisa Wong Jackson's Good on Paper!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리사 왕 잭슨은 독학을 통해서 그래픽디자인을 익혔다고 해요. 주로 웨딩 카드를 디자인하고, 그 외 비지니스와 지도 등도 맡는다고요.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재활용지를 사용하는가 하면, 친환경 잉크와 오거닉 면등을 재료로 쓴다고 해요. 만들고 남는 종이도 변형시켜서 디자인화 한다는군요. 그녀의 디자인은 여백의 미를 잘 살린, 조금은 동양적인 구석이 많은, 수수하고 깔끔한 느낌이예요. 이건 그녀가 디자인한 카드 중 하나. 물품은 많지 않지만 가방이나 수첩, 아기티도 있고, 다양한 잡지와 웹사이트에 오른 자신의 디자인을 잘 정리해 뒀어요. 중국잡지에도 실렸네요. 자기 홍보를 참 잘하는 듯해요.^^ 둘러보세요. htt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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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blog 소개 2, ECOFABULOUS!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7. 10. 08:31
Ecofabulous~* 이 올빼미양이 트레이드마크인 에코페뷸러스는 방대하고 신선하고 유용한 소식들로 가득 차 있당! 이 블로그의 편집장인 Zem Joaquin의 모토는 "섹시하고, 환경파괴와 자원고갈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물품 -sexy, sustainable stuffs"를 소개한다는 것. 보다보면, 세상에 환경친화적인 브랜드가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같이 몰랐던 분들을 위해 조금 전달해보면..! Eco fabulouse-truly beautiful guide를 보면 Aveda빼고는 잘 들어보지 못한 오거닉 화장품들의 소개가 나온다. Juice beauty 라는 화장품 브랜드는 제품의 성분은 당연히 오거닉, 패키지도 100% 재활용지, 페인트도 콩성분 잉크를 사용하여 키엘 못지않은 친환경도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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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블로그 소개-Nigel's eco Blog!!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6. 28. 01:05
이 블로그는 영국 brighton의 해변가에 살고 있는 Nigel과, 그의 동료들이 만든 블로그다. 이 블로그의 MD 이외에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블로그만큼은 훌륭한 것 같다. 그의 모토는 친환경 제품 중에서도 "something positive, and make a difference" 인 것을 찾는 것 같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는 독특하면서도 이용하기 쉬운 친환경제품이 많다. 이 블로그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친환경 제품들을 파는 숍이고 다른 하나는 친환경 정보와 잔상을 담은 그의 블로그다. 예쁜 상품 몇 가지 소개해 본다. 1. I AM NOT A PAPER CUP 뚜껑도 있는 보온 도자기 머그컵이다. 인기상품인데, 지금은 잠시 품절된것 같음. 가격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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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Azuki Tea -일본산 유기농 팥차♡그 여자가 사는 법/친환경 닝겐되기 2008. 6. 18. 10:43
최근 목동 모노마트에 놀러가서 두통이 있는 엄마를 위해 산 일본산 유기농 팥차 를 소개해본다. (팥차가 두통에 좋다는 전설이 있어서..) 이 팥차는 유기농 팥 추출물 고형분 6% 나머지는 정제수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맛도 깔끔하고 달지 않다. 사실은 전혀 안달다.. 값: 2500원, 가격이 참 아잉해요ㅠ 맛: 팥물맛. 단거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 양갱이랑 함께♥ 패키지: 패트병...재활용종이같은걸로 우유곽같은 모양이면 더 예뻤을 듯... 유기(有機)JAS 마크란걸 달고 있네. 뭘까? 2000 년 일본에선 "개정 JAS 법"시행을 해서, 유기 식품 인증 제도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차를 만든 회사 홈페이지에 다녀왔다. http://www.azukicha.com/seisan.html 각 회사마다 자사의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