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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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조선메이드 아리아 참깨 마요네즈 드레싱 먹어보니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5. 1. 5. 17:06
베키아 에 누보에서 업어온 조선 메이드 아리아 참깨 마요네즈 드레싱 오늘 개봉! 마요네즈가 들어가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미친듯이 느끼한 훈제 닭다리와 함께 먹어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이유는 마요네즈가 홈메이드같은 묽고 연한 맛이어서 인듯. 참깨 맛도 파워 참깨 맛! 이런게 아니라서 샐러드와 참 잘 어울렸다. 훈제 고다 치즈를 함께 뿌려먹어보니 매우 맛있음. 그런데 이렇게 두 사발에 뿌리니 거의 2/3남은거 같다. 양이 엄청 적거나 헤프거나.. 둘 다인가. 두번 먹으면 없다는 소문이 진짜였음. 방부제가 안들어서 빨리 먹어야 한다는데 이틀만에 해치울 수 있을 것 같다. 200ml에 가격은 12000-15000원 사이인데 허브 오일 드레싱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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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츄soft chu- 잠실 츄러스 맛집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5. 1. 5. 16:35
석촌호수 근방에서 귀여운 올빼미 간판을 발견했다면 그곳은 츄러스와 핫초코를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 츄soft chu❤️ 몇년전만 해도 내겐 코스트코 츄러스가 전부였는데, 이태원의 커피츄가 오픈할 때 찾아간 것을 계기로 겨울만 되면 츄러스 전문점을 찾아 다니게 되었다. 소프트츄는 잠실에서 갓 튀긴 바삭한 츄러스를 먹을 수 있는 보석같은 곳. 누텔라네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핫초코도 전문이라 추울때는 종종 마시러 들르거나 포장해 간다. 친절하고 패키지도 예뻐서 기억에 남는 가게. 역삼역에 있는 토마틸로의 츄러스도 자주 먹었는데, 잠실역의 토마틸로는 츄러스가 맛이 너무 없는거지!!! 반만 튀겨지고 물렁한. 그래서 침울했던 차에 소프트츄를 발견해서 올 겨울은 매우 만족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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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길(이태원) 경리단길 데이트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4. 12. 31. 10:05
이태원 경리단길 안쪽에, 별로 길지 않지만 맛집도 많고 장진우 골목이라 불리는 '보석길'에 찾아가봤다. 보석길을 신나게 구경하는데,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란 가게가 뙇! 왼쪽은 매장이고 오른쪽은 에클레어 직접 만드는 곳♡ 만드는곳이 옆에 있다니 신뢰가 가서, 몇 개 골랐다. 하나에 작은건 3500원 대부터 큰건 5-6000원. 먼저 레몬맛 에클레어가 특이할 것 같아서 레몬크림이 듬뿍 올려진 미니와 아몬드크림이 듬뿍 들어간 큰 것, 기본적인 캐러멜, 그리고 초코렛 크림이 든 것으로 골랐다..정말 고르기 힘들었는데, 어느것이든 훌륭한 맛이었다. 아몬드 에클레어가 바삭해서 특히 맛있었음♡♡♡ 마카롱도 취급하지만 한국에도 드뎌 에클레어 전문인 곳이 생기다니! 핫핑크 케이스가 선물용으로도 좋고, 에클레어 데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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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마미 : 정사각 프레임의 웰메이드 영화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4. 12. 30. 17:43
모든사람들이 16:9보다 넓게, wide로 옆으로 더 길게길게 영화를 보고싶어하지 않나? 아마도 이 영화는, 정사각 화면으로도 얼마든지 스토리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자비에 감독의 자신감이 없었다면 나오지 못했을거 같다. 인스타그램의 정사각 이미지에 익숙해 있는 난 영화 초반부의 클로즈업 신들로 인해 금새 몰입하였고, 낯선 프레임에 곧 익숙해졌다. Adhd에 걸린 아들 스티브와 그의 엄마, 그리고 의문의 앞집 여자 카일라 모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고, 섬세한 감정선에 맞춘 Ost도 연출에 한몫 했다. 같은 누군가의 엄마로서 제어가 안되는 아들을 둔 싱글맘이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자문해 보기도 하고, 아들을 잃은 엄마의 슬픔을 얕게나마 헤아려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실적인 설정과 엔딩, 그리고 프랑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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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선물로 받은 아이폰 6 플러스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4. 12. 30. 10:17
드뎌 아이폰 6 플러스가 내 손에!! 물량이 부족하다 하여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2014년이 가기 전에 받을 수 있었다. 감격! 그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함께 사용하다보니 각각의 장단점을 뚜렷하게 알 수 있었다. 이번 아이폰 6플러스는 갤럭시 노트 2와 화면크기도 비슷한데 쬐끔 더 커서 시원시원하고 레티나라 선명하기 이를데 없다. 용량도 128기가라 넉넉하고. 아이폰 6플러스 일주일간 이용해보니 커다란 화면이 장점이니, 아이패드가 없이도 본격적으로 멀티미디어 소비를 할 수 있다. 그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미니나 에어를 구지 붙이지 않아도 이정도 화면이면 좋은 퀄리티로 온갖 게임과 멀티미디어를 다룰 수 있다. 멋진 세상이다.. 특히 카메라가 월등히 좋아서 정말 찍을맛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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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기와 함께 한 연말여행 #1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4. 12. 29. 19:30
Warmy homey! 처음으로 딸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돌도 안된 딸과 해외여행은 무리인 듯 싶어, 돌잔치 준비하다 알아본 웨스틴 조선호텔의 겨울 패키지인 "warmy homey"를 예약했다. 라운지와 수영장, 사우나 이용이 가능한 주니어 스위트룸으로 골랐고, 대림미술관 vip티켓과 ugg 양털 이어머프, 조선호텔 수제 병조림을 고를 수 있는 여러 gift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처음 준비하는 1박이라 불안한게 많은데 '따뜻한 집' 같은 패키지라니 기대 만빵이었다. 체크인도 express checkin이라 하여 별도의 룸에서 다과와 함께 체크인 해주었다. 고급지네! First impression 16층에 도착! 전경은 당연히 씨티뷰인데 문화재인 환구단과 시청이 바로 보여서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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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에서 연말 가족 여행 패키지 즐기기 #2 먹방 리뷰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4. 12. 29. 16:12
Breakfast 아리아 조식은 하몽을 비롯한 햄, 소세지류와 다양한 치즈, 베이커리, 그리고 당근이나 메론등을 설탕 없이 갈아주는 오가닉 주스가 훌륭했고 특히 페스츄리는 참 맛있었다. 커피도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뽑아줘서 라떼도 주문 가능. 즉석 요리인 우동이나 오믈렛, 한식류는 평타이다. 가격대비 가짓수는 많지 않은듯하다. Executive Lounge 라운지는 간단히 과일과 주스, 쿠키를 먹으면서 얘기를 나눌수 있고 한산해서 좋았다. 로네펠트 winter dream 차 한잔 하면서 몇 가지 페스츄리 류도 즐길수 있었다. 계절 한정인진 몰라도 마롱 패스츄리가 있었는데 완전 굳♡♡♡♡ Dinner 저녁은 룸서비스로 스테이크를 시켜서 먹었는데, 텐더로인과 서로인 스테이크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