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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첫번째 법칙, 라벤더향을 맡기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12. 11. 7. 22:2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멘붕이 콤보로 닥칠땐 힐링이 절실히 필요하다. 작금의 내 하루는 내 몸뚱아리 하나 돌아볼 겨를 없이 지나가고 있다. 이게 과연 내가 원하는 삶일까? 나는 내가 좋아하는 라벤더 향에 목말라했고, 어디서 그걸 찾을까 하다가 퇴근길에 들린 바디샵에서 디바인 캄 헤븐리 샤워젤~라벤더향~을 충동구매하기에 이르렀다. 소비가 내 삶을 치유해줄수 있을 것인가? 글쎄...하지만 라벤더향으로 목욕을 하니 기분이 조금 나아진건 사실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내 정신적 황폐함을 달래줄 몇 가지 도구들이 눈에 띄였다. 딥띠크 향초, 나얼씨의 새앨범, 초코빵, 소설책, 내 스케치북 등등 .. 아직 힘을 내라고 말해주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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