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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ny Tower 타이니 타워 아이폰 게임 GUI & 리뷰
    그 여자가 사는 법/앱등이리뷰 2011. 7.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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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y Tower
    Iphone game Overview♡


    현재 앱스토어 Top Grossing app 14위에 올라와 있는 Tiny Tower란 앱은
    픽셀 이미지로 이루어진 귀요미 무료 게임!
    아기자기한 재미와 간단한 사용법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 같았는데, 정말 꽤 오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리뷰했던 Pocket Frog를 만든 미국의 Nimblebit 사에서 만든 게임이기도 하다.

    아이콘 이미지에 포크레인이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스토리텔링은 굉장히 단순한 구조다. 빌딩을 쌓아라!
    캐릭터의 적성에 맞게 일을 시켜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계속 빌딩을 고층으로 만들어가는, 다분히
    현대사회를 반영한 게임이다. +영어공부도 살짝 된다






    ▶Teeny-tiny 컨셉♡

    처음엔 5명의 사람과 2층짜리 건물, 그리고 한층 더 지을 수 있는 돈을 준다. 1층은 로비, 2층은 아파트(숙소)고, 3층부터 돈이 되는 대로 원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는데, 나는 3층엔  Fancy Cuisine을 짓고 요리에 적성이 높은 사람을 배치시켰다. 처음엔 요리에 적성이 낮은 사람을 배치시켰는데 그럼 기분 아이콘이 울상을 짓더라. 4층엔 Photo Studio, 5층엔 Comedy Club (여기 이름이 LOL이다 너무 웃겨ㅋ), 6층엔 Barbershop, 7층엔 Plant Nursery까지 지었다.ㅎ





    기존의 카페 운영 게임이나 옷가게 경영 게임을 층층히 쌓아놓은 형식으로, 각층에서는 열심히 돈을 모으고, 엘레베이터로 손님을 원하는 층까지 실어나르는 동작을 수행하면 점수를 쌓아 '각 층의 영업준비를 빨리 할 수 있게 만드는 지폐'를 얻는다. 돈을 모으면 싸그리 빌딩을 높이는데 쓰는데...내 빌딩이 높아지는 뿌듯함과, 이건 게임일 뿐이라는 씁쓸한 기분이 교차한다.

    각 층에서 뭘 하는지는 iphone에서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인테리어가 매우 세심하고, 직관적인 음향효과가 사용자에게 도움을 준다. 각 층에서 돈을 벌땐 금화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돈 액수 숫자가 움직이고(은근히 기분을 좋게함 ㅋㅋ), 각 층의 영업을 활성화 시킬 때는 벨소리가 난다. 그리고 층을 더 높이 쌓을 때는 포크레인 소리가 나서 공사중임을 알린다.




    이 게임의 묘미는 뭔가 꾸물대고 입을 뻐끔거리는 Bitizen이란 캐릭터인데, 이들이 원하는 바나 서비스 만족도는 머리위 말풍선 아이콘으로 나타낸다. 글이나 말이 필요없다. 각 층에 영업준비가 필요할땐 불이 꺼지고 느낌표 표시, 다 준비 되었을 땐 열린 상자표시(Stock이란 뜻)를 해 두고, 좌측 하단에도 동시에 아이콘을 표시해서 사용자가 해결할 것들을 알려준다.





    ▶자잘한 EVENT!

    경영만 하면 질리니까, 가끔씩 이벤트가 있다. 사람찾는걸 도와준다든지, VIP가 찾아온다든지, 벽에 도배를 할 수 있기도 한다. 또한 꽤 괜찮은 두 가지 게임BGM이 번갈아 나와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BGM이 전에 리뷰한 좀비카페랑도 비슷한데, 좀비카페는 Fancy한 음악이 좀비들과 어울리지 않았다면, 여긴 꽤 게임과 어울리는 느낌이다.


    ▶MENU

    메인 화면 상단 좌측에 보면 돋보기가 뭘지 궁금했다. 누르면 빌딩의 원경이 보인다. 사실 별로 필요없는것 같으면서도 자신의 빌딩이 어느정도 고도에 올라왔는지 흐믓하게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준다.





    메뉴탭을 누르면 딱 열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꽤 신경쓴 것 같다.
    첫번째 Bitizen 탭은 적성과 직업별로 자신의 Bitizen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의 Dream Job을 찾아주는게 Player의 임무임! ㅋㅋ Stats 탭은 사용자의 경영 현황을 보여주는 그래프인데 뭐 게임이니까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 없을 듯 하다.  Game Center에 로그인하면 Friends 탭을 눌러 소셜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고, 다른 게임들 처럼 진짜 돈을 주고 게임 상의 지폐를 사거나(Get Bux 탭) 엘레베이터를 업글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건 현실의 Facebook을 패러디한  BITBOOK이란건데, BItizen들이 자기네들끼리 페북하듯 글을 올린다. 'Like' 하기도 한다. 얘네들 마치 살아있는것 같아!





    BITBOOK에 있는 인상깊었던 글 하나,
    "Sometimes it feels like my life is in someone else's hands" ㅋ







    Wish List
    The number of Character cannot be increased till now. 7층까지 지었는데도 여전히 5명 뿐이다. 바글거리면 좋겠는데.
    Zoom-in feature needed to see each floor 각 층의 디테일이 궁금하다.
    Stock icon is difficult to be recognized 영업준비가 다 되었을때 아이콘이 좀더 직관적인 것이었으면. 상자는 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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