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식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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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킹크랩과 랍스터 잡아먹기 at 키킨케이준 kickin kajun디자이너의 여행/하와이 2013. 6. 30. 16:54
하와이는 해산물이 풍부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맛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 회사 일정으로 와이키키에 있는 토다이에 갔지만, 럭셔리한 이미지의 한국 토다이와는 달리 입구를 들어설때부터 상당히 저렴한 스멜이 났다. 얼음이랑 구별이 안되는 회는 언제적 것인지 알 수 없고, 마요네즈로 점철된 중국식 튀김류들을 보니 이건 씨푸드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았다. 디저트 메뉴는 결혼식 부페에서 늘 보던 그것. 가장 먹을만했던게 커피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정도였다. ㅜ 하와이 해산물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었다. 토다이 기억을 지우고싶어! 해가 저물고 쌀쌀해질 무렵 나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뒷편의 키킨케이준 Kickin kajun 으로 향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밤거리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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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전통음식, 헬레나스 Helena's디자이너의 여행/하와이 2013. 6. 26. 21:30
*** Hawaiian Food를 맛보고 싶었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가정식을 먹는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대체로 소박하고 값이 비싸지 않으며, 맛도 좋다. 하와이엔 어떤 가정식이 있을지 궁금함을 참지 못해서, 와이키키에서 멀찍이 떨어진 오하우의 서쪽으로 향했다. '정말 이런 곳에 유명한 식당이 있단 말인가? 이거 길 잘못 든거 아닌가?' 하고 자문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 황량한 도로변에 헬레나스Helena's식당이 있었다. 이래뵈도 1946년부터 문을 열었다고. 비주얼이 정말 그래보였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2시 반경. 헬레나스 문앞에는 아직도 두 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다. 가게 안을 훔쳐보니 모두 현지인들 뿐. 나는 위산이 언제쯤 역류할까 초초해 했지만 헬레나스의 고갱님들은 느긋하게 식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