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하우스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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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하우스 모모 부대표님, 손주연님과의 인터뷰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1. 24. 10:30
손주연님과의 인터뷰 일부만 살짝 공개♡ 감마걸(이하 감) 백두대간을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는지요. 손주연님(이하 손) 아트하우스 모모가 세번째 런칭이예요. 백두대간 영화사, 씨네큐브, 그리고 이 모모. 브로크백 마운틴 아시려나? (감: 네, 압니다.) 저희가 수입한 거예요. 예술영화 수입배급에 있어서 저희 감독님(대표님)의 외길 인생이시고, 90년대 예술영화 붐을 일으키신 선두주자시구요. 사람도 안지나다니던 광화문에서, 성공적으로 7년간 해오셨고...근데 현재 (모모)운영이 어려워요. 감 어려운 독립영화관을 고집하신 이유는요? 손 지금 주요 관객인 독립영화매니아층의 존재가 없어요. 현재 대학생들은 보지 않고, 옛날 매니아들은 이미 3,40대가 되었고. 그래도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독립영화를 지금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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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트하우스 모모에 가보신 분은 손!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1. 24. 10:00
지난 학기 경영학 수업에서 팀과제로 정한 주제는 아트하우스 모모 경영 전략을 세워보는 것이었어요. 교수님께서는 신선한 주제라고 거듭 강조 + 잘하라고 압박해주셨습니다. 사진출처: 엔디미온님의 포토스트림 1. 왜 아트하우스 모모를 선택했냐면 알고보니 조원인 B양과 저와 같은 독립영화 매니아였어요. 전 스폰지나 학교의 인디극장을 들락거렸고, B양은 모모 극장 옆에 숨겨져 있다시피 한 '앤의 다락방'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서 모모를 자주 갔어요. 전 독립영화들이 대형 극장체인에 묻혀가는 것에 분개해서 문제를 제기했고, B양도 모모에서 하는 독립영화이 외면받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급히 C양을 투입시켜 3명이서 시작했습니다. 2. 그래서 아트하우스 모모의 모회사인 백두대간에 갔어요. 안면이 있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