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앤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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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x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에서 만나다 - .4 프리미어 시사회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6. 9. 11:12
오늘의 dress code는 Stylish! 다들 멋지게 차려입고 삼삼오오 모여 칵테일을 마시는 시간♡ 필리핀과 인도에서 뽑힌 City woman들이 말을 걸어왔다. 서양권, 동양권, 이렇게 끼리끼리 뭉치는 분위기였지만 어쩌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것을. 그들은 국가대표로 뽑혔다는 데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다같이 함께 사진도 찍고 Paris theatre 로 가는 리무진도 탔다:) 유독 일본 City woman들이 백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어떤 백인이 일본말로 "かわいい~(귀여워여~)” 라며 그들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래서 혼혈아인듯한 일본 City woman이 이렇게 영어로 대꾸해줬다. "Good job!" 이 곳은 뉴욕커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영화관이다. 멀티플렉스와는 다른 멋과 역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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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Single들을 위해그 여자가 사는 법/먹고사는이야기 2009. 4. 17. 10:34
Sex and the city Carry가 남친과 결별하고 싱글이 되었을 무렵, 혼자 영화관에 간다. 팝콘을 휘져어가면서 즐겁게 영화를 본 후 친구들과 만나 브런치를 먹으며 이 얘기를 꺼냈을때, Charlotte은 Carry에게 소리친다. "갓뎀! 혼자 그러고 있으면 불쌍해보이잖아!" 20대 후반인 Q양, 지금까지 한번도 남자친구를 만들어 본 적이 없다. 20대 초반이었을때는 '비연애자'라는 게 소개팅남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는데, 이제 친구들은 그녀를 '비정상인'으로 본다. 정작 삶은 길고, 누군가를 만나고 다시 혼자 되고, 또 다시 누군가와 함께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Q양도, 주위에서 '독신은고달프다' '히스테리녀라고 찍힌다' '@@소개시켜줄께!' 라는 소리를 듣을때면 가끔 자신이 비정상인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