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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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품속으로! 012. 밴쿠버 국제 영화제디자이너의 여행/라스베가스+캐나다 2010. 3. 18. 09:11
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외국에서 영화보기는 처음이다. 장양과 나, 둘다 영상을 전공한 이상 이런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이 의무인 것처럼 느껴졌다. 이 영화제를 하는 기간(10/1-16)에 밴쿠버에 있다는 것도 행운이다. 어쨌든 이 기회를 놓치기 싫었다. 장양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다운타운의 두 군데 영화관을 돌아다녔다. 고심하며 영화도 골랐다. 마더를 비롯한 한국영화도 8편이나 됐지만 여기까지 와서 한국영화를 볼 순 없지 않은가. 우리의 초이스는, Howe(at Helmcken) 거리에 있는 Pacific Cinematheque에서 Pinprick 이라는 헝가리/영국 영화를 보는 것. 시놉도 봤지만, 언제 헝가리 영화를 볼 수 있겠나 싶어서 골랐다. 평일 6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