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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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ry Joe 의 뉴욕 맛집 2. 맛없어 편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8. 15. 08:27
유명세에 비해 맛이 없는 가게, 구지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야 할까? 내가 먹고 후회한 워스트 먹거리를 꼽아봤다. 이 심볼이 많을수록 최악! 凸凸凸 (맛/서비스/가격).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악플 반사앗~^^; 1. 뉴욕 핫도그 New york Hotdog 얼마전 캐머런 총리와 블룸버그 시장이 뉴욕 한복판에서 사먹었다던 그 핫도그! 뉴욕에 가면 다들 길거리에서 한번 쯤 뉴욕핫도그 사먹봐야 한다고 하기에 우연히 어느 모퉁이에서 노란 트럭의 '노점표 핫도그'를 발견하자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격은 써있지 않고 핫도그 종류도 하나. 쵸큼 미심쩍지만 이미 뉴요커의 기분으로 "핫도그 하나 주세요~"라고 했다. 그러자 점원이 낡은 빵에 삶은 쏘세지 하나 턱! 얹고 케찹과 머스터드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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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만난 사람들 - 첫번째 스케치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8. 5. 12:42
뉴저지쪽에 갔을 때 한인 민박집 "드림하우스"에서 몇 일 묵었다. 친절한 아주머니와 아저씨, 그리고 귀여운 따님 엘라가 생각난다. 엘라가 문지방에 와서 "왜 우리 놀이방에 와서 자?" 라고 물었다. 내가 묵던 방이 원래 놀이방이었나보다. 미안, 남는 방이 없어^^; 유태인들은 복장부터 다르다. 높은 모자와 검은 바바리, 선글라스에 구렛나루, 수금하러 다니는 듯한 크로스 백이나 큰 가방을 들고 다닌다. 더운 여름에도 이 차림이라, 멀리서도 구별 가능하다. 안더울까? 혹시 코트 속에 냉각장치....? SVA 스쿨 투어때 내 옆에서 이것저것 알려줬던 고마운 친구. 독특한 아우라와는 달리 먼저 말도 걸어주고 내게 '북한'에 대해 묻지 않은 흔치 않은 미국인. 근데 이름을 몰라, 미안. 성별도 몰라, 더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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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쇼윈도를 훔쳐보다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7. 1. 12:58
크게 보시려면 클릭! 날고 기는 사람들로 가득한 뉴욕. 상점들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앞다투어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뚜렷한 컨셉과 자기 가게만의 프라이드가 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 패션 관련 숍 뿐 아니라 작은 카페나 심지어 개인 현관까지도 특별함을 자랑하는 뉴욕 곳곳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1. 루이비통 쇼윈도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깨고 펑크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것이 참신했다. 여행가방으로 그네를 만들고, 타이포를 풍선으로 만든 아이디어 또한 굳굳.. 여길 찍을 때 희한하게도 마네킹과 같은 머리스타일을 한 여인이 서 있어서 한컷에 찍었다는!! ㅋㅋ 2. 다음은 나이키숍! 미국은 운동화가 참 싸다. 운동화 구경을 하러 잠깐 들렸는데 안쪽의 디스플레이가 독특했다. 문을 열고 천장의 커다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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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공원, 무작정 걷기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6. 24. 13:54
Gammagirl walkd across the NY parks 뉴욕을 관광하는 이라면 이름도 모르는 공원을 여럿 지나치게 된다. 뉴욕의 공원은 공사현장, 노란택시, 싸이렌에 지쳐 정신분열 일보직전인 뉴요커들의 산소공급기같은 곳이다. 그 뿐인가. 시민들의 점심 식사 공간이자, 아이들의 놀이터, 수업이 열리는 교실이기도 하다. 나는 이런 특별한 공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들의 일상의 한 조각을 맛보고 싶었다. 다행히도, 내가 거쳐간 5개의 공원은 나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다:) When she was in Central Park 마차나 렌탈자전거로 이 공원을 돌아볼 수 있는데, 일렬로 서있는 말 가까이에 가니 냄새로 쓰러질 것 같았다. 내 발로 구석구석 탐색하겠다고 다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