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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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패키지, BI, 브로슈어 디자인 - 01.Design그 여자가 사는 법/소싯적 디자인 2010. 9. 9. 10:09
l 얼티즌 팜 카페에서 찹쌀떡 브랜드 런칭하게 되면서, 새로운 떡 BI와 패키지, 브로슈어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감마걸이 2010년 8월 디자인한 작업물을 2 포스트에 걸쳐 소개한다:) 1. Concept + Ideation 얼티즌 팜 카페(farm cafe)에서는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는 '도심농업', '도농교류', 농업을 장려하는 문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찹쌀떡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유기농 식품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찹쌀떡 브랜드와 차별되는 모던함이 요구되는 동시에, 나이드신 분들까지 아우르는 디자인을 원했다. 이에 '친환경'과 '전통과 현대의 퓨전'이라는 전체 컨셉의 키워드를 추출해 디자인을 시작했다. main key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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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MOCA + 디즈니홀 디자인숍디자이너의 여행/로스앤젤레스 for Salt premiere 2010. 9. 3. 12:30
버스를 타고 Civic Center 역 근처에서 내리자, 2년전 헤맸던 낯익은 그 길이 나왔다. 빨간 벽돌의 Courthouse를 보니 치가 떨렸다. (옛날에 너무 헤맸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 이 빨간 건물을 오른쪽에 끼고 쭉 올라가면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이 보이고, 그 왼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MOCA(Museum of Contemporary Art)가 나온다는 걸 알고 있다! 디즈니홀에서 공연을 본 것은 아니고, 1층의 디즈니 숍 구경을 하고 작은 카페를 들려 요기거리를 좀 할 요량이었다.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시원한 디즈니홀 안 카페는 그야말로 천국! 커피와 생수를 사들고 디자인 숍으로 들어가니 2년 전과는 조금 달라진 물품들이 눈이 들어왔다. 요 디즈니 숍에는 '디즈니' 용품만 파는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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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첼시의 갤러리 생생현장!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7. 26. 07:01
☆ CHELSEA ART GELLARIES ☆ 뉴욕 첼시에는 아트갤러리들이 가득 모여 있어서, 뭐부터 가야할지 고민되는 곳 중 하나! 구구절절 소개하기에 양이 많아, 개인적으로 볼만했던 것으로만 추려서 소개해본다. Cooper Hewitt National Design Museum 여기선 Why design now? 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고 구글 특별전 "Doodle 4 Google: If I Could Do Anything, I Would..." 도 하고 있었던 이 곳. 구글의 행사는 50개 주의 초등-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구글 로고 디자인 공모전인데, 창의력 팍팍!인 수상작들도 볼 수 있었다. 기간은 5월 27일– 8월 15일까지. Monday–Friday: 10 a.m.–5 p.m. S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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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소호에서 꼭 들려볼 디자인 숍 3곳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7. 13. 13:01
P A P E R C R A F T 덩치 큰 미국인들도 세심하게스리 카드 쓰는걸 정말 좋아한다. (물론 카드도 미국답게 큼지막한게 많지만..) 카드 주고받기가 하나의 예의이자 문화인 덕분에 생일축하용은 기본이고 기념일용, 문병용, 감사용, 초대용, 쓸데없는 용(?) 등 카드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와는 달리 카드 숍도 굉장히 발달해 있고 인테리어숍에도 꼭 카드가 진열 돼 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뉴요커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여 소호에도 페이퍼 크레프트(종이 공예) 숍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 스프링 스트리트에 모여있는 페이퍼 크레프트 디자인 숍 2군데와 컬렉트 디자인 숍 1곳을 소개해본다. 카드들도 무척 멋지고, 정교한 종이 공예 모빌이나 벽지프린트, 종이로 만든 다양한 디자인 상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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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x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에서 만나다 - .5 에프터 파티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6. 11. 06:45
밤 열시. 파티는 럭셔리 백화점이자, 영화의 주인공 캐리가 좋아하는 쇼핑 스팟인 Bergdorf Goodman 에서 이뤄졌다. 아무나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Paris Theatre 에서 이 백화점까지 통로를 마련해 놓고 관계자들만 두 줄로 이동하게 해놨다. 들어가는 입구에선 삼엄한 경비속에, 미리 받은 티켓 검사를 얼마나 하고 또 하던지; 백화점의 옆 벽면에는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는 반짝이는 의상과 소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캐리의 방 컨셉의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이번 영화에 나오는 사막씬,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의 의상들 등, 영화에서 4명을 거쳐갔던 패션 브랜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샤넬, 디올, 루부탱의 제품들이 손에 닿을 듯 안닿을 듯.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내용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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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오사카의 건축디자이너의 여행/오사카 design 2010. 3. 17. 08:39
Organic building 오사카 거리를 거닐다보면 문득 놀라게 된다. 평범한 건물 사이에 희한한 건물이 하나씩 껴있다! 아무도 지나다닐 것 같지 않은 주택가 골목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이 지어져 있다. 이런 건물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맨 마지막 사진은 너무 좁은 건물이라서 신기했다. 바로 앞에 달리는 차와 폭이 비슷하다는 인증샷-_-) 아메리카 무라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오가닉 빌딩'도 “또 하나 발견했다!”라고 외친 것 중의 하나. 이 빌딩에 대해선 미리 뒷조사를 하고 갔지만 위치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볼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거라서 기쁨이 2배가 되었다는... 언뜻 평범한 상점 건물같이 생겼는데, 창문들이 참 독특하다. 전부 132개의 화분이 창문에 붙어있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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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샵 & 갤러리] ‘ART HOUSE’디자이너의 여행/오사카 design 2010. 3. 16. 13:03
① Art house 오사카에는 크고 작은 자카(수제 잡화) 갤러리가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망가나 애니메이션이 발달해서 그런지, 일러스트나 소소한 공예품 류의 작품도 꾸준히 팔리고, 대중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다. 작가에겐 자신의 작품이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데, 일본은 그런 상업적 시스템이 잘 구비되어 있는 것 같다. 갤러리를 통해 사람들은 신선한 작품을 주기적으로 만나고, 작가는 사람들에게 작품을 쉽게 선보이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인 듯 싶다. 그 중 ART HOUSE는 특색있는 전시를 자주 여는 갤러리다. 아메리카 무라 안, 호리에 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이 곳은 외벽부터가 남달라 찾기 쉽다. 마침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야...수제 가방 디자인 전시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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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숨겨진 자카 (ZAKKA) 숍 “JAM POT“디자이너의 여행/오사카 design 2010. 3. 6. 20:47
여성이라면, 나만의 특별한 소품을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많을 것이다. 특히나 귀엽고, 누군가의 손으로 정성들여 만든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오사카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젊은 여성들이 하나같이 특이하고 앙증맞은 아이템들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어디서 그런 것을 얻는 걸까? OSAKA zaka shop "JAM POT" 일본에선 수제 잡화들을 ‘자카’라고 칭하는데, 오사카에는 여러 작가들의 자카 작품들을 모아 놓은 ‘자카 샵’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마침 12월을 맞이하여 나카자키초(中崎町)근처의 자카샵, ‘JAM POT’에서는 특별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이름하여 "겨울 ★ 반짝이 전시회". 겨울을 테마로 한 일러스트레이션 그룹 전시회로, 다른 곳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