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키
-
LA MOCA + 디즈니홀 디자인숍디자이너의 여행/로스앤젤레스 for Salt premiere 2010. 9. 3. 12:30
버스를 타고 Civic Center 역 근처에서 내리자, 2년전 헤맸던 낯익은 그 길이 나왔다. 빨간 벽돌의 Courthouse를 보니 치가 떨렸다. (옛날에 너무 헤맸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 이 빨간 건물을 오른쪽에 끼고 쭉 올라가면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이 보이고, 그 왼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MOCA(Museum of Contemporary Art)가 나온다는 걸 알고 있다! 디즈니홀에서 공연을 본 것은 아니고, 1층의 디즈니 숍 구경을 하고 작은 카페를 들려 요기거리를 좀 할 요량이었다.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시원한 디즈니홀 안 카페는 그야말로 천국! 커피와 생수를 사들고 디자인 숍으로 들어가니 2년 전과는 조금 달라진 물품들이 눈이 들어왔다. 요 디즈니 숍에는 '디즈니' 용품만 파는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