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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x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에서 만나다 -.6 SNTC 투어, 그리고 마무리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6. 16. 08:54
Sex and the City Tour! 26일은 SNTC 드라마 시리즈에 나오는 중요 스팟들을 한바퀴 도는, SNTC 투어 하는 날! HP에서 씨티워먼 모두 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 덕분에, 아침 10시, 밀레니엄 호텔 앞에는 커다란 투어 버스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건 정식 투어가 아닌 "Sample tour"로,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만 이뤄진다. 버스에 함께 탄, 상콤한 가이드 Jessica. 뉴요커다운 빠른 말투와 낭랑한 목소리로 자신을 브룩클린 출신이라고 소개한다. 버스 상단에 붙은 TV로 중요 스팟들이 나오는 씬들을 잠깐씩 보여주고는 설명을 한다. 설명을 하지 않을 때는, "주인공 중 누구 젤 좋아해요?", "이번 영화에 들어간 의상비만 얼만지 아시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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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x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에서 만나다 - .5 에프터 파티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6. 11. 06:45
밤 열시. 파티는 럭셔리 백화점이자, 영화의 주인공 캐리가 좋아하는 쇼핑 스팟인 Bergdorf Goodman 에서 이뤄졌다. 아무나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Paris Theatre 에서 이 백화점까지 통로를 마련해 놓고 관계자들만 두 줄로 이동하게 해놨다. 들어가는 입구에선 삼엄한 경비속에, 미리 받은 티켓 검사를 얼마나 하고 또 하던지; 백화점의 옆 벽면에는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는 반짝이는 의상과 소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캐리의 방 컨셉의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이번 영화에 나오는 사막씬,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의 의상들 등, 영화에서 4명을 거쳐갔던 패션 브랜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샤넬, 디올, 루부탱의 제품들이 손에 닿을 듯 안닿을 듯.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내용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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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x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에서 만나다 - .4 프리미어 시사회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6. 9. 11:12
오늘의 dress code는 Stylish! 다들 멋지게 차려입고 삼삼오오 모여 칵테일을 마시는 시간♡ 필리핀과 인도에서 뽑힌 City woman들이 말을 걸어왔다. 서양권, 동양권, 이렇게 끼리끼리 뭉치는 분위기였지만 어쩌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것을. 그들은 국가대표로 뽑혔다는 데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다같이 함께 사진도 찍고 Paris theatre 로 가는 리무진도 탔다:) 유독 일본 City woman들이 백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어떤 백인이 일본말로 "かわいい~(귀여워여~)” 라며 그들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래서 혼혈아인듯한 일본 City woman이 이렇게 영어로 대꾸해줬다. "Good job!" 이 곳은 뉴욕커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영화관이다. 멀티플렉스와는 다른 멋과 역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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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x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에서 만나다 -.2 행사 전반부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6. 5. 08:45
안내데스크의 라틴계 남자가 "이 호텔에 짐을 풀기 위해선 $100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 고 말했다. 분명 룸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치된 음식을 배에 쑤셔넣은 뒤 줄행랑쳤던 녀석들 때문일꺼다. 보증금이 귀국 후 10일 후에나 들어온다는 사실에 언짢았으나, 그나마 위안인 것은 인터넷을 맘껏 사용해도 돈은 hp측에서 부담한다는 것과 안내인이 '냉장고는 자동 판매기처럼 되어있으니 무심코 손잡이를 당기지 말라'고 귀뜸해준 것! 1404 번 방, 문을 열었더니 탄성이 흘러나왔다. 메리포핀스가 그려진 키도 멋진데, 화장실은 너무 넓어서 변기에 앉으면 안정이 안 될 지경이고 창밖의 뷰는 스파이더맨이 금방이라도 저 빌딩 사이에서 날아올 것만 같았다. 아까의 불쾌감은 간데 없었다. 이 방을 나혼자 쓰다니, 야호ohoh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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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x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에서 만나다 -.1 전체일정편디자이너의 여행/뉴욕 for HP 2010. 6. 3. 08:51
d 5월 24일부터 열린 hp의 세계적인 행사, 영화 Sex and the City 2 의 프리미어 시사회와 hp 봄 신상품 런칭쇼에 한국 미디어 블로거 대표로 감마걸이 다녀왔다^-^ NY서 뭘 하는 걸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오늘은 뉴욕에서의 전체 일정 체크!! 내가 묵은 호텔은 "밀레니엄 브로드웨이 호텔"!! 1박에 약 47만원선인 럭셔리한 곳♥ gee- Broadway의 LG와 삼성 간판이 그대로 보이는 이 호텔의 8층에서, hp의 주요 행사들이 열렸다. 더 자세한 사연은, 제 2편을 기대해 주세요^^ 25일은 정말 스케쥴이 빡빡하당^^ hp의 이번 야심작, Vivien tam 2 는 섹스 앤 더 시티 2 에도 몇 장면이 노출되는데, 이 미니북을 위해 힘쓴 주요 인물 들의 인터뷰 시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