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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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임산부와 노약자석아오리조와 아기의 이야기/임신은 대수입니다 2014. 5. 10. 21:52
임신하기 전에는 결코 몰랐어요. 대중교통수단 내에서 임산부들이 느꼈을 이런 불편한 심경들. 서 있기도 힘든 만삭때는 지하철 엘레베이터와 노약자석을 이용해야 했는데노약자석에 앉아서 갈때마다 불편한 이 기분은 뭔지... 분명 노약자석도 임산부도 앉을수 있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구지 일반석 두 칸이 임산부전용석으로 만들어진다는건그 동안 임산부는 노약자로서의 사회적인 배려를 못받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제가 타는 신분당선은 만원 지하철이 아니라서 노약자석이 거의 비어있었지만 2호선같이 사람 많은 노선에서는 일반석은 커녕 노약자석도 꽉꽉 차 있어서 양보받는 것은 불가능했고,나온 배를 확인하려는 눈길들과 저 또한 겨울 코트에 가려 배가 보이지 않는건 아닐까, 항상 신경써야 했던 시간들이 괜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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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대중교통 속 공공 디자인디자이너의 여행/로스앤젤레스 for Salt premiere 2010. 9. 22. 13:48
본좌가 자주 지나쳤던 Hollywood/Highland Station Public Design in LA's Transportation 공공디자인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성별, 나이, 인종과 관계없이 한번 보고 웃을 수 있는 그런 작은 배려들이, LA의 대중교통 속에 담겨있었다. 1. Subway 여긴 hollywood/vine 역이다. 남미를 배경으로 한 타일 벽화를 볼 수 있다. 조명도 갤러리같이 해놔서 간지난다. 미국답지않게 미니멀한 타일장식이라 생각했는데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천정이...''역시 미국.." 이라고 중얼거리게 했다. 헐리우드답게 필름과 야자수로 장식한 천정이 압도적이다. 징그럽게 많다-_- 매표기에는 어안렌즈가 달려있는데, 여러모로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