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산 샌들은 이미 지겨워지고, 가을까지 신을 예쁜 신발을 마련하고 싶다면 지금이 찬스같아요. 시즌오프 세일을 마구 할 때니까요. 톡톡 튀는 디자인의 스티브매든 신발을 참 좋아하는데, 디스플레이까지도 펑키함이 가득합니다. 



저는 스티브매든 슈즈의 색감이 제일 좋습니다. 화려해서 청바지같은 캐주얼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고, 오피스룩에 입으면 포인트가 되니까요. 디스플레이 된 킬힐을 평소에 신을 순 없지만, 낮은 플랫슈즈와 샌달이 아직 남아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니 하나하나 찬찬히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직물느낌의 플랫슈즈는 정말 편안해 보입니다.ㅠ 신어보니 발도 편하고 간지남



막 파티에 가야할것 같은 세가지 컬러의 샌들도 예뻐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사슬이 왠지 아파보여 선뜻 신고 싶지는 않았어요.ㅠ 플랫슈즈들은 발레리나 슈즈 컨셉+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으로 멋을 내었네요. 이런 슈즈들은 계절을 잘 타지 않아 봄, 가을에도 신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가을맞이 베이지 색상도 긋. 



마네킹 색상도 참 비비드하지요? 호피무니 가방들이 부들부들해 보입니다. 중간에 위치한 작은 백이 마음에 드네요. 신발들과 매치시키면 뉴요커 스타일이 되려나요.ㅋㅋ



찬찬히 구경을 하다가, 제 눈에 뜨인 샌들은 바로 요 꽃자수장식 웨지힐입니다. 스티브매든 슈즈 디자인은 꽃을 패턴화한게 많은데, 이건 좀 아시아적인 느낌도 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서 낼름 신어봤지요. 



세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셋 다 예뻤어요. 신어보니 가죽도 부드럽고 가보시도 높아서 발이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컬러가 여러색이 섞였지만, 포인트 가죽색이랑 조화로워서 무척 예쁜 웨지힐이었어요. 다른색상도 다 마음에 들었지만 제가 고른다면 전  블랙.



별로 기대안했었는데 백이랑 원피스랑 깔맞춤 ㅋㅋ화사한 느낌과 편한 가죽 재질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전체적인 굽이 높아서 왠지 키도 커보이고 걸어보니 착용감도 굳. 스티브 매든 미국 아울렛에서 사면 훨씬 싸지만 신상을 신어보고 싶으면 로컬에서구입하는 수밖에 없는게 슬플 뿐입니다. 세일찬스를 이용하는게 현명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