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r. Bronner's...



여름이라 더워서 샤워를 자주하게 되는데, 민감하고 건조한 제 피부에 맞는 세안제/ 바디용품을 고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 동안 많은 제품을 써보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천연이라고 다 좋은것도 아니고 피부에 잘 맞는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렇다고 비싼 제품이 무조건 좋은가, 또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순한 성분이라고 선전하는 것들을 골라골라 써보다가 정착한 닥터브로너스 일단 내 피부에 합격! (물론 그중에도 잘 맞는것과 안맞는게 있긴 하지만요^^)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졌고,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아 환경파괴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르게 되었는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취급하는 데가 많지 않았었죠. 



독일출신 비누장인집안에서 만들었다는 요 닥터 브로너스는 패키지 디자인도 참 특이하고, 종류도 8가지로 다양하죠. 컬러와 패키지 디자인에 처음 끌렸는데, 세안효과도 좋으니 고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거의 모든 종류를 다 써본것 같네요. 대용량을 파는곳에 좀처럼 많지가 않은데 눈스퀘어 1층에 있는 뷰티갤러리 Belladea에서는 대용량 뿐 아니라 거품기도 팔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상품들도 꽤 있어 눈스퀘어 갈때마다 눈여겨 보는 상점이에요. 




앜 닥터브로너스 솔리드 솝도 사고 싶었어요. 햄프오일로 만들어진 요 솝들은 건조한 피부에 좋다지요. 하지만 전 리퀴드 솝들을 좀  살펴봤어요. 아무래도 저는 리퀴드 솝을 계속 써와서, 이게 쓰기 편한것 같아요. 마침 닥터브로너스 미니 증정행사도 하고 있네요^^



닥터브로너스는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자신의 피부에 맞는걸 사용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여러가지를 써보니까, 제 피부에 맞는게 있고 안맞는게 있더라구요. 페퍼민트는 꽤 싸-한 느낌이 강하고, 시트러스 계열은 피부마다 다르겠지만 살짝 자극이 있을수도 있어요. 로즈랑 라벤다는 향기가 정말 좋구요. 이번에 사본 것은 체리블로썸 대용량과 아몬드, 유칼립투스, 베이비마일입니다. 빨리 써보고 싶네요. 




저는 상큼한 것보다 약간 중성적이거나 부드러운 느낌의 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닥터브로너스는 포인트메이크업까지 잘 지워지는 것 같진 않고 아침저녁으로 세안할때 쓰거나, 이중 세안의 두번째에 쓰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항상 써야하는 세안제인데, 지구에 폐를 끼치지 않아서 쓰기에 덜 부담스럽고요. 저 환경을 생각하는 여자랍니다.ㅎㅎㅎ



명동 눈스퀘어 1층 Belladea에 요 닥터브로너스를 종류별로 구비하고 있으니 명동 놀러가셨을때 한번 들러보세요^^거품기 좀 탐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