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와인을 사서 마셔보고 싶었다.  와인에 대해 아는거라곤 신의 물방을 1권정도밖에 안읽은 얇팍한 지식 뿐이지만, 나의 집요한 질문에도 짜증한번 안내는 와인 가게 오빠(나보다 어린것 같음ㅠ)가 매우 친절하게 도와준 덕분에 맛있는 와인을 고를 수 있었다. 직원이 한 가족인듯한(물론 내 생각임) 아저씨, 아줌마, 청년 둘 이었는데 다들 어찌나 활기차고 친절한지 깜짝 놀랐다. 





동네 주민들이 와인을 많이 사러나오는 모양이다. 와인 주인장 아저씨에게 상담하면서 세심하게 와인을 고르는 모습들이었다. 프랑스는 역시 와인의 나라인가..새삼 느끼게 해주는 순간이었다. 이왕 파리에 왔으니, 나도 와인을 직접 골라보기로 했다. 달달한 화이트와인과, 2005년도산 빈티지 레드와인 하나를 추천받아 냉큼 들고 돌아왔다. 맞은편에도 와인가게가 몇 군데 있지만 이곳이 유독 사람이 많았는데, 활짝 열려있는 입구와 친근한 서비스 덕분인 것 같다.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파리 사람들 보면 볼수록 장자크상뻬 그림에서 톡 튀어나온것만 같다. 다들 어쩜, 신기하기스리..@Marche Monge 




재잘재잘



at Marche Mo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