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게임 "갓핑거" (GOD FINGER) 에 빠졌다!


디테일한 디자인,
귀여운 캐릭터와 소리,
성취할만한 GOAL, 
나같이 게임 초보자에게도 쉽고 직감적인 인터페이스 등

왜 이 게임이 큰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아울러 한국어버전이 없기 때문에 영어공부도 사알짝 된다^^



무엇보다 총쏘고 피 낭자한 폭력성이 없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임이다.

캐릭터가 Chillin'(어슬렁거리기)하고 있으면 나도 그런 느낌이 든다는..!



전체적인 별의 모습은 판타스틱한 인디언 마을에 가깝다.

알록달록한 텐트, Skull(짐승의 두개골), 토템폴, 알수없는 글씨가 새겨진 석판이 특히 그렇다.

하지만 'MANA'와 같이 성경에서 나온 말들이 많아 성경을 바탕으로 구성된 게임이라는 소리도 있다. 



맨 초반은 Level 1로, 어린왕자에 나올 법한 황량한 내 별이 있다.

"손가락 신" 은 게임유저로, 손가락으로 캐릭터를 비롯한 별 전체에 wonder (영험한 힘?)를 행사할 수 있는데

점점 별을 녹지로 만들면 칭찬을 해준다. 그럼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나름 친환경 게임?



STORE에서는 장식용 괴상한 식물이나 건물 등 여러가지를 살 수 있는데

바위나 식물의 FUNK적인 디자인도 창의력이 돋보인다. (페인트를 엎은 것 같은 바위를 보라..)

왜 있는지 모르는 MUMMY도 귀여운 별과 은근 조화가 잘 된다.


게임 속 애들을 시켜 FARM에서 금을 채굴하게 시키면 애들이 머리를 흔들면서 캔다.
  
금이 나오면 구름을 눌러 비를 내리거나 해를 눌러 햇빛을 줘야 하며 돈도 빨리 안가져가면 썩는데,

계속 지켜봐야 하는 이런 속성이 게임에 몰입하게 만든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자기 계정을 연동시키고 쪽지를 주고받거나

자기 별을 꾸미다 지치면 ZOOM OUT을 해서 다른 친구의 별로 놀러갈 수 있다.

줌아웃하면 빅뱅이론(미드) 오프닝 같은 화면이 된다.


레벨업이 될 때마다 목표가 주어지는데,  

단정하고 귀여운 폰트는 가독성이 높으며

목표자체도 간단명료해서 좋다.






지금 나의 레벨은 12...! 

이때쯤이면 별은 공동농장같이 변하는데 애들을 너무 혹사시키면 안된다.

모닥불이나 텐트 옆에서 쉬게 하거나 낚시를 시키거나, 분수의 물을 먹이면 파워 충전이 되는데 

눈을 가늘게 뜨고 쉬는 모습이 넘 귀엽다.



게임 자체보다 그래픽에 먼저 빠져버린 이 게임(^~^)/,

내 시리우스폰에는 게임이 없기 때문에, 빨리 안드로이드 용 갓핑거가 나왔으면 한다!

맥북에서도 할 수 있는 모양이라^^ 곧 맥북으로 시도 해보련다. 위룰도^^

홈페이지에 가면 FAN KIT라고, 캐릭터와 스크린샷 이미지 파일을 무료로 다운 받아 볼수도 있다.

FAN KIT 중에서 나무 디자인이 정말 훌륭한 것 같다. 단순하면서 아름다운. 


암튼 앞으로도 갓핑거 사랑은 계속될 듯!




이 화면을 보고 구름을 누르고 싶은 충동이 1초 들었다면 당신은 이미 갓핑거 중독.ㅎㅎㅎ